세종 맛집 고상한식탁 보람점 - 오믈렛, 리조또

오늘은 세종 맛집으로 유명한 고상한식탁을 소개합니다. 원래 새롬동에 본점이 있었는데 보람점이 더 잘 되어 그런지, 새롬점은 영업중단하고 보람동에서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람점은 피자를 주력으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즐기던 메뉴를 오랜만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상한식탁 보람점 / 세종 보람동 맛집

• (방문일자) `23. 1. 7.
• (주소) 세종 한누리대로 2165, 752동 B-122, 123호
• (주차정보) 세종대방디엠씨티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 (브레이타임) 15:30 ~ 17:3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1회 (보람점 배달주문 1회, 새롬점 방문 8회)
• (주문메뉴) 스페니쉬 오믈렛(추천), 오징어 먹물 블랙리조또

 

고상한식탁 보람점 외관 및 인테리어

 

고상한식탁은 대방디엠시티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채도 높은 노란색으로 칠해진 입구가 눈에 띕니다.

 

 

세종 맛집 고상한식탁 2개 매장과 어진동의 오복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새롬점은 운영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만원 이상 충전시 1만원을 더 충전해 준다고하니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선불카드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점인 새롬점에 비해 넓은 고상한식탁 보람점의 내부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롬점의 인테리어가 더 고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종 맛집 고상한식탁 보람점은 좀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주말 점심시간대인데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매장 손님이 없고 계속 배달 주문이 들어와서 주방은 아주 바빠보였습니다.

 

세종 맛집 고상한식탁 보람점 메뉴

 

다음 방문 시에는 꼭 피자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마르게리따, 콰트로 치즈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가 맛있어보입니다.

 

감바스 피자라니 이색적이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고상한 식탁의 코스메뉴.

파스타와 샐러드, 스프와 음료로 간단히 나오는데 1인 25,000원이라 조금 아쉬운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터의 트러플 감자튀김 통통하고 트러플오일향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갈릭버터 바게트는 샥슈카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샥슈카에 기본제공되지만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트러플 스테이크 라이스도 자주 먹었던 메뉴인데 스테이크가 많이 들어있고 부드럽습니다.

 

 

 

생과일주스는 이제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스페니쉬 오믈렛과 오징어 먹물 블랙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식전빵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식전빵.

페스츄리같은 결이 느껴져 데니쉬 식빵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어서 추가 가능여부를 여쭤보니 서비스로 한 접시 더 챙겨주셨습니다.

 

 

스페니쉬 오믈렛 (15,000원)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 감자, 토마토 소스, 루꼴라, 버섯, 소시지가 어우러진 스페인식 오믈렛입니다.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만약 혼자 한 접시를 다 먹는다면 꽤 배부를 것 같습니다.

토마토소스와 계란, 감자, 버섯의 조합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맛있습니다.

 

든든한 브런치 한 끼예요.

 

제가 세종 맛집인 고상한식탁에서 좋아하는 메뉴인 샥슈카와 맛이 겹치는 편입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감자와 버섯, 소시지 등이 어우러져 그런 것 같습니다. 

토마토소스가 더 많이 당기시면 샥슈카,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싶다면 스페니쉬 오믈렛을 선택해주세요.

 

둘 다 먹고 싶어도 둘 중 한 메뉴만 시키고 다른 메뉴를 고르시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먹물 블랙리조또 (18,000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상한식탁 보람점의 오징어 먹물 블랙리조또입니다.

배달음식이 보편화 되었음에도 매장에서 먹는 것이 훨씬 만족스러운 이유가 있죠.

갓 나온 따듯한 요리를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배달을 위해 포장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용기안에서 습기가 차고 음식의 숨이 죽어 맛이 반감되곤 하죠.

 

 

 

구운 오징어, 루꼴라와 치즈가루가 토핑된 먹물리조또.

 

먹물베이스라 그런지 특유의 짭짤한 맛이 강한 편입니다.

짠 정도는 아니지만 녹진하고 고소한 맛이 좀 더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 총평 > 세종 보람동 맛집 인정!

• (장점) 토마토베이스의 음식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샥슈카가 제일 맛있습니다.)
• (단점) 보람점 매장 문이 굉장이 큰 소음을 내며 닫힙니다. 중요한 약속을 하기엔 부적합해보입니다.
•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피자를 먹으러 다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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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같은 날 카페 비일상에서 먹고 마신 메뉴들입니다.

 

 

카페 비일상 / 세종 금남면 카페

• (방문일자) `23. 1. 7.
• (주소) 세종 금남면 호탄길 48
• (주차정보) 카페 건물 옆편 노상주차장
• (영업시간) 월~금 10:30 ~ 22:00. 토~일 11:00 ~ 22:0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6회
• (주문메뉴) 레몬머틀(추천), 토마토바질스콘(추천)

 

3생활권에서 식사하면 종종 들르는 카페 비일상.

분위기도 적당히 편안하고 음료와 디저트류도 맛있어서 자주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레몬머틀 (5,500원)

 

레몬머틀 잎을 담은 차입니다.

특별한 맛은 나지 않고 싱그러운 레몬향이 강하게 납니다.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마저 드는 차입니다.

 

 

토마토바질스콘(+어니언크림) (5,500원)

 

카페 비일상의 시그니처 디저트라고 혼자 생각 중인 토마토 바질스콘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어니언소스와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토마토파스타를 스콘으로 만들어 먹는 것 같다는 평도 많은데

그래서 맛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토마토와 바질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