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맛집] 더 키친 우와 - 건강한 프랑스식 파스타 맛집

오늘은 어진동 맛집 더키친우와에 두번째로 방문한 후기를 들고 왔어요! 지난 번에 먹어보고 반한 당근퓌레 새우 파스타를 포함해 새로운 메뉴들을 맛보고 왔답니다. :) 이미 세종에서 알 사람은 아는 맛집이지만, 아직 안가보신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포스트를 남겨요!

 

더키친우와 / 어진동 건강하고 특별한 파스타 맛집

• (방문일자) `22. 11. 17.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AK 몰 302호 (어진동 539)
• (주차정보) AK몰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월~토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14:50~17:3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2회
• (주문메뉴) <추천> 고기 세트메뉴(한우 1++ 타르타르, 캉파뉴, <추천> 당근퓌레를 곁들인 새우 파스타, 플랭크 스테이크), 우아한 라자냐, 파에야 스타일의 매콤한 해산물 리조또, <추천>유기농 타트체리 베리주스

 

 

고기 세트 메뉴 (2인세트) (68,000원)

• (구성) 한우 1++ 타르타르, 캉파뉴, 파스타 또는 리소토 중 택 1, 플랭크 스테이크

 

한우 1++ 타르타르 (150g)

 

한우 1++ 등급의 타르타르 예요!

당일 도축한 한우 암소의 홍두께살(150g)을 사용해 10가지 양념에 버무린다고 해요!

10가지 양념이라니 어마어마하네요..!!!

 

보기에도 신선해보이는 고기와 계란! 파슬리도 듬뿍 뿌려져 나와요.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고소했어요.

 

생고기를 꺼리시는 분들은 드시기 어렵겠지만,

육회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타르타르 뜻?

정확한 명칭은 스테이크 타르타르이며 우리나라의 육회와 유사한 생 소고기를 곱게 다지거나 갈아 만든 프랑스 요리

타르타르 먹는 법

먹기 직전에 소고기와 생 달걀 노른자, 가니쉬 등의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은 후 구운 빵 위에 얹어 먹는 게 가장 보편적이며 샐러드를 곁들여 먹기도 해요.  ※ 상하기 쉬우니 반드시 만든 즉시 먹어야 합니다!

 

 

 

팽 드 캉파뉴(깜빠뉴), (별도 구매 시 3개에 3,500원)

 

매우 빠삭하게 구워 나온 캉파뉴!

 

저는 건강빵류를 정말 좋아해서 캉파뉴가 나와 반가웠어요.

 

4명이 방문했는데 빵조각 크기가 제각각이라 좀 애매했었어요 ㅎ ㅎ ㅎ

원래 2인세트 구성인것을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타르타르와 캉파뉴.

 

당연히 함께 먹어줘야겠죠?

 

 

 

캉파뉴는 빠삭 담백하고, 타르타르는 크리미하면서 달달 고소해서 너무 잘 어울렸어요,

 

 

우아한 라자냐 (16,900원)

 

 

토마토소스가 그득하게 담겨 나오는 우아한 라자냐!

빨간 소스가 매혹적이예요!

 

얹어진 바질페스토와 함께 먹으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요 라자냐면을 잘못 떨어뜨리면 토마토소스가 크게 튈 수 있으니 드실 때 주의하세요.!

 

 

라자냐 뜻?

라자냐는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의 파스타를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이탈리아 유리예요.

 

 

유기농 타트체리 베리 주스 (5,500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타트체리 베리주스!

 

걸쭉한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주스였는데,

과하게 달지않고 은은하고 상큼한 맛이 은근 중독성 있고 맛있었어요!

 

타트체리란?

일반 체리보다 시고 쓴맛이 나며 붉은 색이 특징인 체리로 착즙 주스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해요.

 

당근 퓌레를 곁들인 새우 파스타 (16,900원)

 

저번에 먹고 반했던 당근퓌레 새우 파스타 ㅠㅠ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어요.

 

당근보다는 단호박의 맛처럼 느껴진다는 일행들의 평!

저도 거기에 공감하고 단호박이든 당근이든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소중한 맛이었어요.

ㅠㅠ요 건강한 멋의 파스타가 오래오래 세종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와규 플랭크 스테이크 (220g, 36,000원)

 

버터에 구운 와규 앞치마살 스테이크 (220g)와

트러플오일+치즈를 곁들인 감자튀김, 매시드 포테이토가 가니쉬로 곁들여 나와요. 

 

기본 굽기는 미디엄인데 저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어요!

 

고기는 육질이 탄탄하면서 육즙의 풍미가 있었어요.

아주 부드러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기대하고 드시면 실망히실지도 몰라요.

 

매시드 포테이토와 함께 먹으면 한층 부드러워지고 고소한 맛이 배가되어요.

 

곁들여 나오는 감자튀김도 맛있어요!

저는 트러플향이 많이 안났는데 친구는 잘 느껴진다하더라구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앞치마살 은?

소의 복부 하단 뒤쪽에 위치한 배곧은근(복직근). 소 한 마리 당 약 2.5kg 생산되며
육질은 거칠지만 육즙이 풍부하여 육향이 진하고 고소한 부위라고 해요.

 

파에야 스타일의 매콤한 해산물 리소토 (19,900원)

 

귀여운 미니화로에 얹어져 나오는 파에야 풍 해산물 리소토!

 

딱 보기에도 홍합이 가득 들어있어요.

 

 

 

쌀도 이태리 쌀을 사용한다고 해요. 

 

생각보단 맵지 않고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리조또 마싱었어요.

맛있었지만 두어가지 메뉴만 주문하신다면 다른 메뉴를 우선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메뉴들의 특별한 맛에 비해 요 파에야 풍 해산물 리소토는 

어디선가 먹어본것 같은 맛이었어요.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 총평 > 음식맛은 확실한 맛집!

  - (장점) 7가지 메뉴를 먹어본 결과 뭘 시켜도 맛있습니다. 맛있는데 건강한 맛이라 더 좋아요!

  - (딴점)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첨에 그릴드우와로 갔었어요..ㅋㅋㅋㅋ) 매장 분위기가 음식 맛에 비해 어쉬울 수 있어요. 

 

 

 

 

더키친우와의 다른 메뉴 리뷰는 지난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식사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