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하면 백종원의 예산시장 그리고 사과가 떠오르는데요. 가을을 맞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보니 특별한 곳이 눈에 띄었어요. 바로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인데요. 당진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울긋불긋 노오란 단풍길이 아름다워요.
미세먼지가 좀 심해서 뿌연 감이 있지만
그래도 아름답더라구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 (방문시기) 2024. 11.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방문횟수) 1회
추사 김정희 선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라고 해요.
추사 김정희는 1786년 예산군 신암면의 이조판사 아들로 태어나 백부 김노영에게 입양됐다고 해요.
이후 여러 책을 짓고 급제를 하며 암행어사나 참판 등의 직무를 수행했어요.
1840년에 윤상도 옥사에 연루되어 제주에 유배됐다고 해요.
고택 기둥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귀가 적힌 판이 걸려 있었어요.
문화유산인 고택에는 출입과 접촉이 금지돼 있어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은 정원관리가 잘 돼있어서
기분 좋게 산택하기 좋은 곳이에요.
가을 단풍 덕에 알록달록 더 분위기 있더라고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에는 곳곳에 감나무들이 심겨있어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초상화가 걸려있어요.
방명록에 김정희 작가님이 계시더라고요.
동명의 과거 위인을 찾으신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하더라고요.
부엌 아궁이 위쪽 다락 공간이 신기한 구조였어요.
실제 이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가문에서 대대로 사용했다는 우물이에요.
추사 김정희 선생 탄생에 관한 설화..?ㅎㅎ도 적혀있더라고요.
예산 가볼만한곳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은
흐드러진 은행나무들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천연 기념물 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은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부지 바로 옆의 백송 공원에 있어요.
조선과 중국이 교류하던 시기에 심은 것으로
높은 가치가 있다고 해요.
고택 둘레에 넓은 공원이 있어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았어요!
< 총평 > 단풍과 관광을 함께하기 좋은 고택
- (장점) 관리 잘된 정원과 단풍나무,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규모
- (단점) 딱히 없습니다.
- (재방문의사) O
예산 시장의 먹거리도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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