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하계여행 일정 2일차도 거의 끝나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추암 촛대바위와 해암정을 소개해드릴거예요. 일정표에서 짙은 노란색은 또 가고 싶은 곳, 옅은 노란색은 한 번쯤 더 가도 괜찮은 곳, 회색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에요. 추암 촛대바위는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추암 관광지는
촛대바위, 형제바위, 능파대, 해암정, 출렁다리, 조각공원 등
둘러볼 곳이 모여있어서 산책 겸 관광하기 좋았어요.
촛대바위로 향하는 길에 만난 오리들!
계단 옆에 추암동에서 촬영한 일출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어요.
역시 바닷가의 일출은 매번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네요!
추암 촛대바위로 향하는 계단은 그리 길지 않아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어요.
중간중간 바다로 향하는 길이 보이는데
별거 없어도 풍경만으로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추암 촛대바위
- (방문시기) 2024. 8.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산 69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은 17:00까지
- (방문횟수) 1회
바닷가를 향해 걸어가면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
바다에서 솟아오른 기암괴석이 촛대모양을 하여 촛대바위라고 불려요.
과거에 그려진 촛대바위 그림이 있는데
지금은 파도에 많이 깎여나간 상태더라고요.
근처 풍경도 아름다와서 천천히 머물다 가게 되더라고요.
동해 해암정
- (방문시기) 2024. 8.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 (방문횟수) 1회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심동로(삼척 심씨의 시조)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세운 정자라고해요.
원래 세워졌던 해암정은 불에 타 사라져 중종 25년(1530년)에 후손이 다시 지었다고 해요.
심동로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
매일의 경치가 정말 황홀했을 것 같아요.
바닷가를 등진 해암정.
뒤로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어요.
해암정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해요.
해암정에서 바라보는 녹음이 한 폭의 액자 같아요.
경첩도 어쩜이리 예쁠까요?
해암정에서 나와 조각공원 쪽을 향해 걸어가면 굿즈샵이 나와요.
추암관광지는 삼척 쏠비치와 가까워서 들르기 좋은 여행지예요.
추암 출렁다리와 조각공원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룰게요!
< 총평 > 바닷바람 쐬며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
- (장점) 빼어난 경치, 삼척 쏠비치 근처
- (단점) 길이 좁아 사람이 많을 때는 통행이 불편할 수 있음
- (재방문의사) O
동해시 근처 가볼만한곳과 맛집은 지난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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