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식사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드시는 분이 많으시죠. 저 또한 점심시간에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두의 카페 세이빙은 대전에 본점이 있는 세종 신상 카페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점심시간에 방문해도 좋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의 카페 세이빙 / 세종 신상카페
- (방문일자) `23. 1. 27.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노을3로 19, 상가동 1층 114호
- (주차정보) 첫마을 2단지 상가전용 주차장
- (영업시간) 월~토 09:30 ~ 21:00 ※ 목요일은 19:00 영업종료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무화과그릭요거트 샌드위치, 딸기바나나
세종 신상카페 세이빙 외관 및 인테리어
세종 한솔동의 모두의 놀이터 맞은 편에 위치한 신상카페 세이빙입니다.
대전 유성구에 세이빙 본점이 있는데, 모두의 놀이터 앞이라 그런지 모두의 카페 라는 부제목을 달았습니다.
어딘지 느긋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외관입니다.
내부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공간을 잘 활용해서 테이블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무와 유리로 된 문과 창문들로 인해 좁은 실내가 답답해보이지 않고 아늑해 보입니다.
소박하고 아늑해보이는 창가자리입니다.
좌식으로 된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1~3인용 다섯 테이블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필요시 전자기기를 충전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의 카페 세이빙 카운터 왼편에는 실내 식물재배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재료로 사용되는 채소인 것 같습니다.
식물재배기 위에는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모두의 카페 세이빙 메뉴
세종 신상 카페 모두의 카페 세이빙에는 일반적인 카페 메뉴 외에도 샐러드와 샌드위치, 요거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건강바나나 음료 중 딸기바나나와 샌드위치 메뉴인 무화과 그릭요거트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오른 편에는 미리 만들어 둔 센드위치와 샐러드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카롱은 모형이라고 합니다.
샐러드 종류마다 다른 드레싱이 함께 놓여있습니다.
모두의 카페 세이빙에는 총 다섯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있습니다.
두부버섯, 닭가슴살, 탱글새우, 훈제연어, 무화과 그릭요거트 샐러드 입니다.
샌드위치도 다섯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햄치즈 에그, 단호박, 닭가슴살 바질페스토, 무화과 그릭요거트, 청양마요 게살 샌드위치입니다.
원래 단호박 샌드위치를 먹으려 했는데 무화과 그릭요거트가 유니크해 보여서 주문했습니다.
세종 신상 카페인 모두의 카페 세이빙의 모든 샌드위치에는 햄, 치즈, 계란, 토마토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모든 샌드위치는 반 개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뚱카롱은 개당 3,500원입니다. (모형입니다!)
일곱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로투스, 쿠앤크, 앙버터, 딸기우유, 돼지바, 요거트, 초코우유 마카롱 입니다.
쿠키는 총 여섯가지 종류가 있으며 마카롱과 마찬가지로 개당 3,500원입니다.
레몬얼그레이, 더블말차, 피칸초, 맛있구마, 당근케익, 황치즈 쿠키 입니다.
조각케익류도 다섯가지 있습니다.
화이트 얼그레이 타르트, 흑임자 쌀케이크, 얼그레이 쇼콜라 등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흑임자 쌀케익은 품절되었습니다.
마시는 과일요거트 3종입니다.
복숭아, 블루베리, 딸기맛이 있고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도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딸기 대신 망고가 적혀 있었는데 시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꾸덕한 버전의 떠먹는 요거트와 요거트 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3,500원)
세종 신상 카페 세이빙의 무화과 그릭요거트 샌드위치입니다.
굉장히 빵빵하고 푸짐해 보입니다.
계란이 반숙이네요.
샌드위치는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주지 않고 아까 살펴 본 냉장고에서 꺼내 주셨습니다.
호밀빵, 햄, 치즈, 그릭요거트, 무화과잼, 상추, 토마토,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첫 맛은 새큼했고 무화과 맛이 많이 안났습니다.
나중에 보니 샌드위치 바닥으로 무화과 스프레드가 많이 고여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리 만들어 놓다보니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루 발라진 상태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생각보다 꽉 찬 느낌이 아니어서 한 쪽면을 쭉 먹어봤습니다.
이것은 편의점 샌드위치 논란처럼 잘 보이는 가운데 부분만 빵빵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지 않고 슴슴한 편입니다.
딸기바나나 (5,000원)
주문했을 당시에 주스가 아닌 우유베이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딸기는 냉동이고 바나나는 생과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꾸덕했고 차가웠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첫 맛은 딸기의 새콤한 맛, 이후 바나나의 부드러움과 묵직함이 강하게 여운을 납깁니다.
이 음료만 마셔도 배불러서 한 끼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식사하기 좋았던 세종 신상 카페 모두의 카페 세이빙.
다음에는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 요거트와 쿠키 맛을 보러 오고 싶어졌습니다.
< 총평 > 햇빛 쬐며 휴식하기 좋은 공간
- (장점) 인테리어가 편안합니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습니다.
- (단점) 매장이 협소한 편이어서 사람이 가득차면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 오늘의 노랑 ]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 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맛집 > 카페+브런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립 커피 맛집 디저트 카페 향함가게 (2) | 2023.02.15 |
---|---|
카이막 맛집 르븨밀크 터키 과자 튀르키예 (0) | 2023.02.10 |
세종 카페 추천 금남면 카페 비일상 (2) | 2023.01.27 |
수경재배식물 샌드위치 맛집 카페 한솔 (2) | 2023.01.22 |
세종 카페 추천 - 라떼 맛집 스테디커피 (0) | 2023.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