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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브런치

드립 커피 맛집 디저트 카페 향함가게

by 눌랑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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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세종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카페, 향함가게입니다. 핸드 드립 커피와 직접 로스팅한 드립백, 다양한 디저트류를 즐길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카페인 민감성이 높아서 커피를 거의 못 마시고 음료와 디저트류를 먹으러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향함가게 / 세종 드립 커피 디저트 맛집 카페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누리로 106, 송원프라자 1층
  • (주차정보) 송원프라자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10회 이상
  • (주문메뉴) 패션후르츠티, 토피넛라떼, 플레인스콘, 스모어

 

향함가게 드립백

 

다양한 종류의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함가게는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셔서 그런지 드립 커피의 언두 종류도 다양하고 드립백도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향함가게 디카페인 드립백

 

작년 12월에 구매한 디카페인 드립백!

 

향이 정말 좋습니다.

 

커알못인 저도 좋다고 느낄 정도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괜히 향함가게에 자주 오시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향함가게 원두

 

드립 커피 맛집 향함가게에서는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함가게의 뜻은 향기 향, 담을 함, 커피 가, 물부을 게  [香㮭咖洎]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진하고 향기로운 커피 향이 가득합니다.

 

 

향함가게 패션후르츠티 (4,300원)

패션후르츠티

 

초점이 나가버린 사진이지만 향함가게에 가면 자주 시키는 메뉴 중 하나가 이 패션후르츠티입니다.

 

에이드로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개인적으로는 탄산이 없는 쪽이 더 좋아서 항상 티를 시킵니다.

 

 

패션후르츠티

 

귀여운 라벨링까지 해주셨습니다.

 

산뜻하고 청량한 맛이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여름에 마시면 더욱 강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립 커피 맛집 향함가게

 

또 다른 단골 메뉴 토피넛 라떼와 플레인스콘, 스모어입니다.

 

 

향함가게 토피넛 라떼 (4,300원, 샷추가 시 4,800원)

토피넛 라떼

 

귀여운 클로버 모양의 라테아트가 매력적인 토피넛 라떼입니다.

 

샷 추가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달해서 기운 없고 허할 때 마시면 당 충전되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향함가게 스모어, 플레인 스콘

스모어

 

향함가게에서 처음 맛보게 된 스모어입니다.

 

스모어 뜻?

스모어는 미국에서 유래한 캠핑용 간식으로 구운 마시멜로와 초콜릿, 크래커 등을 이용해 만듭니다.

스모어라는 이름은 조금 더(some mor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과해보이는 생김새와 같이 당이 폭발하는 맛이지만 한 번 맛보면 더 먹고 싶어지는 맛있는 맛입니다.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레인 스콘

 

처음 맛보고 너무 놀랐던 향함가게의 플레인 스콘입니다.

 

이렇게 페스츄리 결의 스콘이 있다는 것부터 버터리한 풍미가 가득한 맛까지 제 인생 스콘이 되었습니다.

 

당일 생산하여 판매하셔서 파삭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스콘은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과자로 주로 딸기잼이나 클로티드크림을 곁들여 먹습니다.

 

향함가게에서도 스콘을 주문하면 딸기잼을 함께 제공해 주는데, 스콘 자체로 완성된 맛이기에 저는 항상 그냥 먹었습니다.

 

 

 

매장은 커피 향이 가득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향함가게 방문할 때마다 놀라운 것이,

제가 전에 주문했던 방식을 기억하셨다가 따로 요청 안 드렸는데도 제 취향에 맞춰서 만들어 주신다는 점입니다.

 

매일 같이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한 메뉴만 주문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기억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 분,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로 갈 때마다 설레는 카페입니다.

 

 

 

 

 

< 총평 > 언제 가도 맛있고 친절한 카페

  • (장점)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 분께서 정말 친절하십니다.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 (단점) 테이블 별로 공간분리가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곳곳에 화분이 놓여있긴 하지만 구석진 것을 좋아하신다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 (재방문의사) 많습니다. 오래오래 맛있는 카페 메뉴와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노랑 ]

 

오늘의 노랑
밑을 내려다 보는 노랑 (2022. 12. 30.)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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