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맛집 추어명가 가족식사 추천

오늘은 추운 날씨에 몸보신 하기 좋은 추어탕 맛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추어명가입니다. 추어명가 본점은 대전 유성구에 있습니다. 세종과 청주에 분점이 있고 제가 방문한 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추어명가 세종점입니다. 그럼 바로 가족식사 장소로 좋은 추어탕 맛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어명가 세종점 / 가족 및 부모님 식사 장소로 좋은 추어탕 맛집

• (방문일자) `23. 1.  24.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영곡길 29, 2층 (발산리 342-1)
• (주차정보) 건물 앞 전용주차장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명가특정식

 

넓은 단독건물에 주차장부지가 있어 단체 손님도 거뜬할 것 같은 추어명가.

하지만 이 넓은 곳이 식사시간이면 손님으로 가득 차 웨이팅이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 것인지 궁금해지는 추어탕 맛집 추어명가 세종점입니다.

 

 

 

추어명가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1층은 카페로 식사 후 간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노약자와 함께해도 편히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판매 중인 도라지배즙.

직거래 농산물이라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카운터에서는 황기엿과 다양한 종류의 누룽지, 어리굴젓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계란을 제공했던 것 같은데 물가 상승과 위생 상의 문제로 잠정 중단한다고 합니다.

한때 계란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식당이 유행이었는데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이런 마케팅 방식을 유지하기가 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추어명가 메뉴

 

추어명가의 메뉴판입니다.

ㅋ,게 식사류, 매운탕류, 세트메뉴 세가지로 나뉩니다.

 

그냥 추어탕을 시켜도 가마솥밥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세트메뉴는 총 두가지로 명가전복정식과 명가특정식이 있습니다.

 

차이는 전복구이가 세트구성에 포함되는지 여부입니다.

 

 

 

테이블마다 산초와 들깨가루가 놓여있습니다.

 

산초 뜻?

 

산초는 초피의 일본식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초피라고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한국에서의 진짜 산초는 향신료가 아닌 기름으로만 사용합니다.

초피(= 추어탕집에 있는 산초)는 주로 추어탕이나 매운탕에 넣어먹는 향신료입니다.

 

 

 

다진 마늘, 고추, 배추김치, 석박지를 리필해먹을 수 있습니다.

 

추어탕 맛집 추어명가 명가특정식 (1인 18,000원)

 

기본찬으로 고추, 다진마늘, 부추, 겉절이와 석박지가 나옵니다,

 

 

명가특정식에 해당하는 건강새싹삼, 어리굴젓, 샐러드, 새우장, 크림두부입니다.

 

크림두부가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리굴젓은 맵지않고 비리지도 않아서 함께 드신 부모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간장새우장은 1인 2마리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새우장, 아주 탱글탱글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명가특정식에 해당하는 고추말이추어튀김입니다.

 

 

 

 

고추 안에 추어가 들어 있습니다.

 

바삭하고 맵지않으면서 적당히 짭짤하여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추가 들어가다보니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추어명가의 핵심 메뉴인 추어탕입니다.

양이 푸짐하고 국물도 고우면서 비리지않아 추어탕을 처음 드시는 분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추, 들깨가루, 다진 마늘, 고추, 초피(산초)를 기호에 따라 추가하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초피향이 낯설어 부추와 들깨가루, 다진마늘, 고추만 추가해 먹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다진마늘이 부족하다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가마솥밥입니다.

 

밥그릇에 덜어 누룽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 상 지저분하게 펐지만 그만큼 잘 떨어져서 좋았습니다.

 

명가특정식 메뉴 구성이 워낙 다양하고 양도 푸짐해서 누룽지는 거의 그대로 남겼습니다.

 

 

함께 한 일행 모두가 만족한 추어명가의 명가특정식.

가족과 함께 모여 식사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어린이나 추어를 못 먹는 분을 위한 돈가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함께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 푸짐한 한 상, 부모님과 자녀 함께 오기 좋은 추어탕 맛집

• (장점) 가성비 훌륭한 메뉴 구성, 푸짐한 양, 맛있는 맛!
• (단점) 외곽으로 나와야하고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시간 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추어가 맛있어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찾기 좋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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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노랑 ]

 

나른하고 무료한 노랑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 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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