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가 반가운 만남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오늘 소개할 디저트39는 이미 너무 유명한 케이크 맛집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이번이 첫방문이었어요! 디저트39에서 어떤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지도 함께 적어두었으니 궁금하시다면 눈여겨 봐주세요~!
디저트39 세종소담점 / 케이크 맛집
- (방문일자) `23. 1. 3.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소담3로 8, 1층 1호
- (주차정보) 새샘마을7단지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매일 09:30 ~ 22: 30
- (휴무일) 연중무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오리지널 도쿄롤, 뱅쇼, 레몬티 ※ 밑줄은 추천메뉴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두마리가 앉아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디저트39!!
상호명에 있는 39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39가지 다양한 디저트가모여있는 프리미엄 부티크.
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해요. :)
그럼 디저트39의 글로벌한 라인업을 살펴볼까요?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 샹들리에 초와 티아라 장식!
이 케이크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핵인싸일 것 같은데요
테이크아웃 잔도 휘황찬란해요.
디저트39 음료 사이즈 종류
핫 그란데, 핫 벤티, 아이스벤티, 아이스 대용량으로 사이즈가 나뉘어 있어요.
기본이 그란데라니..!!!
한 번에 많은 음료를 마시지 못하는 저에겐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예요.
저는 스타벅스에서도 뜨거운 음료는 숏 사이즈로 주문하거든요. ㅠ_ㅠ
완전 기 죽이기..아니 기 살리기용인
3단 샹들리에 초(3,500원)와 투명 케이크박스!
케이크를 직접 꾸미고 싶은 분들을 위한 초코 아트펜이 준비되어 있어요.
초코아트펜(800원), 샹들리에 초(3,500원), 티아라(3,500원)는 별도 구매 품목이예요/
바삭해보이는 쿠키들도 있어요.
디저트39 메뉴 쿠키는 총 3가지예요.
바로 더블초콜릿, 초코 크런키 소프트, 스윗 화이트 딜라이트!
개당 1,500원이예요.
초코 크런키 소프트가 맛있어 보였지만
이 날은 늦은 시간 방문해서 다음 기회에 맛보기로 했어요~
다음은 디저트39의 케이크 메뉴예요!
레드벨벳 케이크(6,800원), 당근 케이크(6,800원)
당근 케이크에 베스트 메뉴 표시가 되어 있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디저트39의 치즈 케이크 메뉴들!
리얼 소프트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6,800원), 프렌치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6,800원), 리얼 카라멜 치즈 케이크(6,800원)
리얼 소프트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에 완전 부드러운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라고 써있는 것 보고 픽 웃어버렸어요..
맞는 말인데 왜 웃음이 날까요. ㅎㅎㅎ
다음은 디저트39의 크레페 케이크 메뉴예요!
커스타드 슈크림 더블 크레이프(7,500원), 레드 벨벳 티라미수 더블 크레이프(7,500원), 리얼 생 초코 녹차 더블 크레이프(7,500원)
리얼 생초코 녹차 더블 크레이프 색감도 예쁘고 먹어보고 싶어요.!!
디저트39 소담점 텀블러 증정 이벤트
매월누적금액이 39,000원이 넘으면 텀블러를 증정한다고 해요!
디저트39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께서는 소담점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화장실 이용에 관해 친절히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접시와
유니크한 머그컵에 담겨나온 디저트들 ㅠㅠ
매장 내 소품 하나 하나가 전부 사랑스럽고 블링블링해요.
디저트39 레몬티 (3,900원), 뱅쇼 (4,800원)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 함께 방문한 둘다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어요.
와인향이 진하고 상큼했던 뱅쇼!
첫 인상은 시나몬 향이 엄청나다! 였어요.
저는 원래 시나몬향을 즐기지 않았는데
뱅쇼 덕에 점점 익숙해져서 이제는 맛있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겨울엔 역시 뜨끈뜨끈한 뱅쇼!
귀여운 머들러도 함께 제공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스마일 플라워예요 :)
디저트39 오리지널 도쿄롤 S (5,600원)
너무나 배불렀지만 디저트 부티크에 왔으니
케이크 하나는 먹어야지 않겠나 하여 주문한 도쿄롤!
디저트39의 메인 메뉴 중 하나이죠.
사실 저는 크림 많은 케이크와 롤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렇지만..
이 디저트39 도쿄롤은 진짜 맛있어서 첫 입에 우와 하고 감탄사를 내뱉었어요.
크림이 퐁실퐁실하니 우유크림 풍미가 진득하게 나면서 기분 좋게 달달해요 ㅠㅠ
너무 달면 외려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데
디저트39의 도쿄롤은 그 단맛 밸런스를 절묘하게 잘 맛춘 것 같아요.
충분히 달지만, 너무 부담스럽거나 기분나쁘게 달지 않은!
충분히 고급지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살짝 아쉬운 부분은 크림에서 설탕인지 혹은 무언가의 알갱이가 종종 느껴진다는 것..?!
무엇일까요..?
전 그동안 아무 이물감 없이 크리미한 크림만 먹어봤는데 말이죠.
저는 이 이물감의 정체가 그냥 설탕이겠거니~ 하면서 먹긴했어요.
들어올 때 봤단 곰돌이의 앞모습과 함께 오늘의 후기는 여기에서 마쳐볼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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