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줄서서 먹는 라멘 맛집 덴까이

점심 장사만 하는 식당은 찐 맛집인 경우가 많은데요. 덴까이도 그 중 한 곳이에요. 영업시간이 15시 30분까지로 저녁에는 식사할 수 없는 곳이죠. 지난 8월의 평일, 32도를 넘나들던 폭염 속에 찾았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했던 곳이기도 해요. 이런 무더위에 심지어 평일인데 대기가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덴까이

• (방문시기) 2024. 9.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1, 109호
• (영업시간) 일~금 11:30 ~ 15:30
• (휴무일)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2회
• (주문메뉴) 돈코츠라멘

 

세종 나성동 라멘 맛집 덴까이 메뉴

 

 

 

 

덴까이의 음식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해요.

 

 

덴까이의 메뉴는 라멘, 비빔라멘, 덮밥, 사이드로 나눠져요.

 

라멘은 돈코츠, 소고기 탄탄, 삼겹살 탄탄, 소유, 미소라멘 5종류예요.

 

비빔라멘은 비빔 돈코츠라멘, 비빔 소유, 비빔미소, 비빔 탄탄, 비빔 덴까이 5종류가 있어요.

 

덮밥은 차슈, 장어, 왕새우튀김 덮밥 3종류가 있어요.

 

 

 

라멘을 고르면 육수의 농도(싱겁세, 진하게)와 맵기(순한부터 불닭볶음면 정도까지)를

 

선택하고 라멘 토핑을 추가할 수 있어요.

 

 

 

 

 

세종 라멘 맛집 덴까이는 매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에요.

 

1인 바테이블과 2인석 위주예요.

 

 

덴까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원산지는

 

쌀과 사골 국내산, 소고기 미국산, 삼겹살 오스트리아산,

 

가쓰오부시 인도네시아산, 김치 중국산, 고춧가루 베트남, 중국, 국내산이에요.

 

 

 

 

수저는 테이블 위에 비치돼 있어요.

 

냅킨과 물티슈도 넉넉히 놓여있더라고요.

 

 

 

라멘과 함께 밑반찬이 서빙됐어요.

 

단무지와 김치인데 직접 반찬 그릇에 덜어먹게 돼있더라고요.

 

먹을만큼만 집을 수 있어 좋았어요.

 

 

 

김치는 볶음 김치라서 새콤달콤하면서 고소해요!

 

반찬 잘 안곁들여 먹는 편인데  (예의상 담은 단무지 한 개..)

 

김치는 맛있어서 한 번 더 꺼내 먹었어요.

 

 

 

 

 

세종 나성동 라멘 맛집 덴까이 돈코츠라멘 (11,000원)

 

 

뽀얀 국물의 덴까이 돈코츠라멘이에요.

 

지난 방문 때엔 미소라멘을 먹었었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돈코츠 라멘은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덴까이의 차슈는 부드러우면서 육향이 나는데요.

 

코이라멘보다는 육질이 더 느껴지는 편이었어요.

 

그렇다고 뻑뻑하지는 않아요.

 

 

코이라멘 세종 혼밥 식당 새롬동 맛집

코이라멘 세종 혼밥 식당 새롬동 맛집

 

 

 

 

 

 

 

육수는 짜지 않고 적당히 구수해요.

 

계속 계속 먹게되는 마성의 맛..

 

원래 국물 잘 안먹는 편인데 완탕 해버렸어요.

 

 

 

 

 

덴까이의 라멘면은 국물과 잘 어우러지고 적당한 쫄깃함을 가지고 있어요.

 

 

 

 

 

계란장은 완숙에 가까운 반숙으로 달콤짭쪼름하니 입맛을 돋우는 맛이에요.

 

 

 

괜히 웨이팅해서 먹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생부터 어른까지 손님 연령층도 다양했어요.

 

다음에는 소유라멘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총평 > 국물이 진하고 맛있는 라멘 맛집

• (장점) 라멘 퀄리티가 높아요.
• (단점) 저녁에 영업하지 않아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 (재방문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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