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면에는 노포 맛집이 많은데요. 학마을식당은 꽤 예전에 추천받은 제육볶음 백반 맛집이에요. 같은 시기에 인기 많은 백반집이 감성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백반 생각나면 종종 들렀는데 아쉬운 마음에 학마을식당으로 향했어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학마을식당
- (방문일자) 2024. 5.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바람재로 2
- (주차정보) 가게 전면주차
- (영업시간) 월~토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제육백반
노포 느낌 물씬 풍기는 외관의 학마을식당이에요.
주차는 가게 전면에 공터가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매장은 꽤 넓은 편이었어요.
룸과 로비 모두 입식테이블로 구성돼있어요.
다만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해요.
매장 구석에 앞치마가 비치돼 있어요.
세종 금남면 맛집 학마을식당 메뉴판
학마을식당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데요.
점심특선인 제육백반을 2인분 주문했어요.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1인 가격 12,000원이에요.
김치찌개와 생삼겹, 소고기도 판매하는데 소고기는 예약을 해야 하더라고요.
쌀과 돼지고기, 소고기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학마을식당 점심특선 제육백반 (1인 12,000원)
주문 후 3분내로 차려진 제육백반 밥상이에요.
7가지 밑반찬과 생선구이, 제육볶음, 된장찌개,
계란찜, 쌈채소, 공기밥과 콩나물국으로 구성돼 있어요.
특이하게도 한쪽은 백미밥, 한쪽은 콩밥으로 서빙이 됐어요.
매우 집밥같은 느낌이었어요.
제육볶음은 많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무난한 제육볶음 맛이에요.
계란찜은 부드러웠고 된장찌개도 너무 짜지 않아 먹기 좋았어요.
힘들이지 않고 차려낸 집밥느낌이에요.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을때 좋을 것 같아요.
< 총평 > 과하지 않은 기본 백반집
- (장점) 주차하기 편해요. 매장이 넓어요.
- (단점) 접근성이 떨어져요. 확 끌리는 메인이 없어 구성이 아쉬워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요.
- (재방문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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