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바로 주문제작 디저트 전문점 양과자점 플레지르입니다! 양과자점 플레지르는 오로지 주문제작으로만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디저트 종류별로 마켓 여는 날이 다르기 때문에 마치 티켓팅하듯 주문 일정에 맞춰야 맛볼 수 있어요. 일정은 플레지르 인스타에 공개돼요.
- 이 포스트는 작성에 대한 대가 없이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양과자점 플레지르 크림비스킷 (4개 SET 24,000원) / 디저트 맛집 주문제작 맛도리들
- (구매일자/수령일자) 2023. 4. 8. / 202. 4. 14.
- (구매처) 스마트스토어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크림비스킷 4종!!
지난 4월 8일 기다리던 크림 비스킷 마켓이 오픈되어 주문했어요.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디저트 맛집인데
이번이 첫 주문이라 기대되었어요!
종이봉투에 2023. 4.12.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수요일에 구워서 택배로 부치신 것 같아요.
4월 14일에 수령했어요!
종이 포장지 안에 종이포장지, 그 안에 기다리고 있는 맛도리들!!
양과자점 플레지르 사장님 찰진 마케팅 문구가 입에 정말 착 달라붙어요.
맛도리를 쟁취하라!
ㅋㅋㅋㅋㅋ
양과자점 플레지르는 인스타그램에서 향후 판매일정을 공지하는데
한 번 들어가면 홀린 듯이 구경하게 되어요.
사장님의 기깔난 마케팅 솜씨..
닮고 싶다.. 본받고 싶다!
아무튼 지간에 드디어 영접한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수제 디저트, 크림비스킷 4종세트!!!
왼쪽 위, 대파 치즈 베이컨 크림 비스킷
오른쪽 위, 레몬 딜 크림 비스킷
왼쪽 아래, 단짠 옥수수 크림비스킷
오른쪽 아래, 마늘 크림 비스킷
4개 세트 가격이 24,000원이니
1개당 6,000원 꼴로 꽤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중량이 155~170g정도 되는 데다가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친구 추천 믿고 주문해 봤어요!
봉지 뚫고 나오는 꾸ㅡ덕함
아무리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이 비주얼로 맛없으면 범죄... 사기죄!!!
양과자점 플레지르 크림 비스킷, 단짠 옥수수 크림비스킷
제일 먼저 먹어본 옥수수 크림비스킷!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크림 비스킷은 미국산 크림치즈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옥수수 크림비스킷 원재료는
소맥분, 옥수수분말, 베이킹파우더, 설탕, 버터, 소금, 연유, 멸균크림, 마요네즈, 달걀, 옥수수, 옥수수페이스트, 치즈가 들어 있어요.!
영롱한 옥수수 크림비스킷.
실제로 보면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커다랗습니다.
그리고 무겁습니다..!!!!
비스킷인 만큼 겉면은 플레인스콘 맛이고
가운데에 크림치즈와 옥수수가 가득 들어있어요.
횟집에서 주로 사이드로 나오는 콘치즈...라고하나요?! 그런 맛이 납니다!
크림치즈맛이 풍부하게 많이 나는데 아무래도 가운데에 모여있으니
가장자리와 함께 먹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저는 퍽퍽이 플레인 스콘도 워낙 좋아해서
가장자리 부분만 먹어도 고소하고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일반적인 플레인 스콘에 비하면 촉촉 바삭합니다!
스콘에 딸기잼과 클로티드크림 등을 꼭 발라 먹는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성된 스콘의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지간에 대만족,
미! 미!!
디저트 맛집 양과자점 플레지르 크림 비스킷, 대파 치즈 베이컨 크림 비스킷
대파+베이컨+비스킷 조합이라니
이미 끝장난 것 아닌가요.
대파의 감칠맛은 빵과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죠.
디저트 맛집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대파 치즈 베이컨 크림 비스킷 원재료는
소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버터, 소금, 연유, 마요네즈, 달걀, 베이컨, 대파, 파마산치즈분말, 치즈입니다.
맛있어요..
맛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먹어본 듯 익숙한 맛이에요.
피자빵.. 스러운 그런 맛있는 아는 맛이 나요.
대파&베이컨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걸까요?
어쨌든 존맛탱입니다.
대중적인 맛있는 맛!
디저트 맛집 양과자점 플레지르 크림 비스킷, 마늘 크림 비스킷
양과자점 플레지르의 마늘 크림 비스킷 원재료는
소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버터, 소금, 연유, 멸균크림, 마요네즈, 달걀, 마늘, 파슬리, 치즈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마늘빵이 맛없을 수 있을까요?
일단 제 입맛엔 맛없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맛없는 마늘은 없다ㅡ!!
이 거대함이 화면 밖으로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진짜 거대해요.
한 끼 식사로 매우 충분..
저는 1/4개 또는 1/2개씩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흡입하고 싶지만 식후에 먹은 지라..
ㅎㅎㅎㅎㅎ
하루 얼렸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는 거라 살짝 노릇해졌어요.
(탄 거 아니예용.....ㅎㅎㅎㅎㅎ)
냄새부터 너무 맛있습니다..
크림치즈 한가득
비스킷을 먹는 건지 크림치즈를 먹는 건지
마늘과 크림치즈 조합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냥 약속된 존맛의 길.
디저트 맛집 양과자점 플레지르 크림 비스킷, 레몬 딜 크림 비스킷
다른 세 가지 비스킷과 살짝 결이 다른 레몬 딜 크림 비스킷!
저는 레몬 디저트를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성격이 좀 다른 친구라 어떤 맛이 날지 궁금했어요.
원재료는 소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버터, 소금, 연유, 멸균크림, 마요네즈, 달걀, 레몬제스트, 딜, 치즈입니다!
딜은 허브의 한 종류예요!
이 레몬 딜 크림 비스킷은 약 3일간 얼렸다가 먹어서
다른 크림 비스킷들과 비주얼 차이가 좀 있습니다..!!!
가늘가늘한 딜이 레몬껍질과 함께 토핑 되어 있어요.
레몬 딜이라 차갑게 먹는 게 더 맛있을 듯하여 실온 해동 하고 먹어봤는데
엄청 상큼하고! 향긋해요.
중간중간 레몬껍질이 씹혔어요.
꾸덕한 레몬 딜 크림 비스킷
레몬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봤는데
상큼한 레몬향이 살짝 죽고 쌉쌀한 맛이 나요.
데운 만큼 부드럽긴 하지만
레몬의 상큼 향긋함이 생명인지라
데우지 않고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 개인 취형으로 순위를 매겨보자면
1. 마늘 크림 비스킷
2. 옥수수 크림 비스킷
3. 대파 베이컨 크림 비스킷 = 레몬 딜 비스킷
네 가지 맛 전부 맛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냥 다 맛있어용..ㅠㅠ
매장 영업을 하신다면 갓 구운 디저트를 먹으러 가고 싶은 정도!
택배 빵으로 배달해 먹어도 좋으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장님...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시던데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참고해 주세요!
저는..
다음 마켓 상품도 또 주문했답니다.^^
커밍쑨~~~~~
< 총평 > 맛있고 과한 맛 꾸덕이 디저트 좋아하신다면 강추!! 주문제작 디저트 맛집!
- (장점) 보장된 맛있는 맛! 압도적 크기!
- (단점) 상시판매가 아닌 주문제작, 부담되는 가격, 상품 구성을 바꿀 수 없음, 칼..로리?^^걱정하면 디저트는 먹는 게 아닙니다~~~
- (재구매의사) 이미 구매해 버렸어요...ㅎㅎㅎㅎㅎ
[ 오늘의 노랑 ]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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