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세종 맛집 베이커리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 입니다. 세종의 브레드마마는 5개 지점이 있고 대전에도 3개 지점이 있더라고요. 멀리멀리 뻗어나가는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사실 저는 선물 받아보기만 하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과연 매장은 어떤 느낌일까요?
브레드마마 세종 소담점 / 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 (방문일자) 2023. 3. 5.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022, 113 ~ 114호
- (주차정보) 아이콤타워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 (브레드마마 소담점 왼편)
-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 (휴무일) 주중 무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쪽파베이글, 크렌베리바게트, 무화과 미니 파운드, 녹차찰빵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은 소담동 올리브영 거물에 있어요!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뒷쪽 지하주차장 입구 옆에 있어요.
쾌적하고 넓은 매장!
그런데 어째 뭔가 썰렁하고..빵이 별로 없더라고요.
제가 도착했을 때 (12시 좀 넘은 시간) 매장 앞에 트럭이 서있었는데
알고보니 구워져 나온 빵들이 배달온 것 같더라고요!
빵 나오는 시간 여쭤보니
브레드마마 소담점은 매일 9시 30분, 11시, 12시 30분에 빵이 나온다고 해요!
브레드마마 소담점 빵 나오는 시간
매일 3번 ( 9:30 / 11:00 / 12:00 )
빵이 다 나오기 전이라 허전한 거 였어요.
빵 채워지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갑자기 빵 상자 들고오시더니 계속 빵을 채우시더라고요!
그래서 빵 채워진 다음 다시 찍었어요!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 빵 종류
익숙한 K-브레드부터, 퓨전 빵, 일본식 빵, 요즘 유행하는 빵까지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은 빵 종류가 정말정말 다양해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빵 이름과 가격이 표기가 되어있지 않았어요.
빵 시간에 맞춰가서 없는 건지 원래 없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중앙 매대에 있는 빵들만 그렇고
사이드 선반에 놓인 빵들은 이름 및 가격 팻말이 놓여있었어요.
머랭쿠키는 5가지 맛이 있는데 각각 바나나, 메론, 딸기, 포도, 프레첼 맛!이고
한 통에 4,800원 이에요!
다양한 쇼콜라(7,500원)와 쿠키(5,500)들!
취향껏 조합해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조개 마들렌과 휘낭시에, 아몬드/초코/치즈 마들렌이에요!
코요타와 누룽누룽은 바삭해보여요!
리프파이(2,800원)와 블루베리파이(3,800원)도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고요!
바삭단짠할 것 같은 느낌!
몽실몽실 시몬카스테라(4,800원)
부드러운 만큼 아이들 간식으로 좋아보여요!
골든 카스테라와 만주, 구리볼?!도 있는데 구리볼은 뭘까요?
생긴건 고구마맛탕처럼 생겼어요!
치즈퐁듀와 세가지 맛 스콘들!
러스크와 마늘스틱! 마늘스틱을 개별로도 팔고 4개 묶음으로도 판매하더라고요!
한개 당 1,000원, 4개 묶음은 3,600원이었어요!
완전 탐스러운 미니 파운드 케이크들!
초코, 치즈, 아몬드, 호두, 무화과 5종류가 있는데
저 사실 무화과로 만든 파운드케이크는 처음봐서
홀린 듯이 집어들고 말았어요.
맛있어보이는 호박케익 ㅠㅠ다음엔 이녀석을 데려와봐야 겠어요.
종류가 너무 많으니 고르기가 힘들더라고요.
왜 사람의 위는 하나인가~~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의 칠곡식빵과 쌀 식빵이에요.
얇게 썰려있어요!
밀크 모닝빵은 한 봉지에 4,000원!
아침 대용으로 많이 드실텐데 갓 만든 모닝빵으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에그타르트와 에그토스트들도 있어요!
식사대신 먹을 수 있는 미니 햄버거와 샌드위치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음료까지!
카운터에는 숫자초와 생일파티 용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초 떼지 마시라고 안내문이 적혀 있어요.
카운터에 말씀해주시면 따로 챙겨주시나봐요!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 카페 메뉴
베이커리류도 다양하지만 카페메뉴도 매우 많이 준비되어 있는 브레드마마 소담점!
메뉴 리뉴얼 준비중이라니 어떻게 판매하시려는 걸까요?
저는 테이크아웃이라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앗어요.
수제 마카롱들 그리고 레몬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어요!
쉬폰 케이크와 카스테라!
복분자 카스테라는 어머님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마마 소담점 케이크 종류
브레드마마에는 다양한 케이크도 많았는데요.
사과 케익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ㅠㅠ
바스크 치즈케익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케이크까지!
토끼 눈이 넘나 초롱초롱해서 먹기 미안할 것 같은걸요..?
브레드마마 소담점에서는 아침 9시부터
전일 오후에 만들어진 빵을 50% 할인 판매해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기에 가급적 빨리 먹고 냉장보관을 해야한다고 하니
바로 드실분들이나 냉동실에 쟁이는 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쪽파베이글과 크랜베리 바게트를 골랐어요.
전날 남은 빵이 이렇게 많으면 어떻게 되는 건지..
이대로 버려지는 거겠지..ㅠㅠ하는 마음에...ㅎㅎㅎㅎ
브레드마마 소담점에서 데려온 빵들!
브레드마마 녹차찰빵 (4,200원)
초록빛 말랑해 보이는 이 빵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었습니다.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냉동실로 향하는데 이렇게 많은 빵들을 보고 있자면
안 고를 수가 없단 말이죠..?ㅠㅠ
바로 먹을 것만 구매하자는 결심은 빵집에서 늘 무너지고 말아요..
브레드마마 미니 파운드 무화과 (3,800원)
영롱 그 잡채..☆
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브레드마마 쪽파 베이글 (전날 빵 50% 할인, 2,250원)
어딘가 습해보이는 이 녀석!
어서 먹어줘야겠어요!
브레드마마 크랜베리 바게트 (전날 빵 50% 할인, 3,000원)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기본 건강빵 식사빵류!
오늘은 한 종류 뿐이네요.!! ㅎㅎ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우선 영롱보스 무화과 파운드 케이크 먼저!
까기 편하게 종이 상자를 옆에서 열 수 있게 제작했더라고요.
완전 편했어요!
모아모아 한 조각씩!
(녹차찰빵은 실수로 한 조각 추가 ㅎㅎ;;)
먼저 궁금했던 녹차찰빵!
생각보다 딥하거나 쌉쌀한 맛이 없었어요.
가볍고 쫄깃 산뜻한 녹차향 찰빵이예요.
빵보단 떡의 느낌!
저는 좀더 쌈싸레한 녹차맛이 좋아서 아쉬웠어요.ㅠㅠ
다음으로 크렌베리 바게트.
호두가 고소하고 빵은 부드러웠어요. 하루가 지나 그런지 겉면이 바삭하지는 않았어요.
중간중간 크랜베리가 상큼함을 더해줘요.
무화과 파운드 케이크는 진짜 만족!!
건무화과의 쫀득쫄깃함과 톡톡튀는 식감이
파운드케이크의 팍팍한 질감을 못 느끼게 만들고
파운드 케이크의 계란향과 무화과의 달달함이 잘 어울려요.
강추!!
쪽파베이글은 정말 세속적인 JMT 맛입니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냄새는 좀 이상했는데 (상한 냄새는 아니고 빵의 냄새아닌 그런 냄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치즈의 풍미가 강하고 쪽파향과 잘 어울려요.
느끼하지 않게 꽉 잡아주는 느낌!
저는 무화과 파운드 케이크, 쪽파베이글, 크랜베리 바게트, 녹차찰빵 순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 총평 >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 케이크가 있는 베이커리 카페!
- (장점) 빵 종류가 많아요. 음료 종류도 많아요.
- (단점) 빵 이름과 가격 표기가 안되어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 오늘의 노랑 ]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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