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용품(습식캔 실리콘 뚜껑 덮개) 후기로 찾아왔어요 :) 고양이는 신부전과 같은 신장질환이 많아 수분섭취량이 참 중요한데요. 그래서 건식과 습식을 혼합하여 주식 급여하는 집사님들이 많으실거예요. (금수저 냥이들은 매끼 습식을 먹겠지요..ㅠㅠ)
그런데 이 습식캔.. 반만 급여하는 경우 남은 사료를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저는 1년 넘게 밀폐용기에 옮겨남아 분할 급여를 해왔어요.
하지만...육묘 외에도 업무와 집안일의 굴레에서 매일 새 밀폐용기에 옮겨담고 설거지하는 것이
참 쉽지않은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결국 구매하게 되었어요. ㅠㅠ
바로 습식캔 실리콘 덮개(뚜껑)..!!
반려동물 습식캔 보관 덮개(뚜껑), 핑크색, 스카이색 (개당 3,300원) / 고양이 주식캔 간편보관법
- (구매일자/수령일자) `22. 12. 1. / `22. 12. 3.
- (사용기간) 4일
-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짠!
너무 귀여운 젤리모양 실리콘 덮개가 왔어요.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고, 아래 사진들이 실제 색에 가까워요.
러블리한 파스텔톤이예요
요 젤리 진짜 ㅠㅠ누가 생각했는지 디자인 예쁘게 잘한 것 같아요.
홈은 총 3단계로 파여있어요!
200g부터 85g 캔까지 커버가 가능해요.
저는 티키캣 루아우 80g 주식캔을 급여해요!
혹시나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젤리는 역시 삥끄죠..
귀여운 부농부농색!
완전 핑크보단 살짝 인디핑크색 같아요.
역시나 삼중 홈이 파여있어요.
티키캣 루아우 80g 주식캔에 끼운 모습이예요!
걱정한 것이 무색하게 꼭 맞았어요.
사진은 첫 배송받고 세척하기 전에 사용한거라 랩을 씌웠어요.
매일 밀폐용기 새로 꺼내 덜어담고,
쓰고 난 용기 설거지하는 굴레에서 벗어나니
생각보다 설거지 부담이 꽤 줄더라구요!
물론 우리 냥이들을 위해선 밀폐용기 보관이 제일 좋지만..
이 캔을 24시간 이상 보관하는게 아니라
고민 끝에 실리콘 덮개를 구매하게 됐어요.
저같은 경우 보통 출근 전 급여 후 보관 ~ 퇴근 후 급여(+설거지) 하는 패턴이었어요.
총평 : 미안함을 조금 짊어지고 편리함을 얻을 수 있어요!
- (장점) 사용이 아주 간편하고 설거지 시간이 줄어들어요'
- (단점) 캔은 개봉과 동시에 산화하니 너무 장기보관하지 말아주세요!
- (재구매의사) 주변에 새로 냥이를 품게 된 집사가 있다면 추천할 거예요.
다음에는 제가 주로 먹이는 티키캣 루아우 사료에 대해서도 후기를 남겨볼게요 :)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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