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에는 브런치 맛집이 참 많은데요. 이번에 방문한 비엔은 나릿재마을 3단지 상가에 새로오픈한 곳이에요. 간단히 먹기 좋은 브런치 메뉴부터 저녁에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식사류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비엔
- (방문시기) 2024. 5.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5, 1층 B135~136호
- (주차정보) 나릿재마을3단지 상가전용주차장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가지그라탕, 스카치에그 아라비아따, 호밀빵
나릿재마을 3단지 상가에 오픈한 비엔.
검은 외장이 고급스러운 인상이에요.
내부는 우드톤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돼 있어요.
평일 18시 근처,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로 2인석과 4인석으로 구성돼있어요.
테이블에는 냅킨, 물티슈, 간접조명용 초가 비치돼있고
메뉴판과 앞접시, 커트러리가 세팅돼 있어요.
나성동 브런치 맛집 비엔 메뉴판
나성동 새로오픈 맛집 비엔에는 메인디쉬와 샐러드,
파스타, 리조토, 주류, 디저트, 커피, 음료류가 준비돼있어요.
저는 가지그라탕과 스카치에그 아라비아따를 주문했어요.
나성동 브런치 맛집 비엔 스카치에그 아라비아따 (18,000원)
주문 후 10분 정도 시간을 두고 나온
비엔의 스카치에그 아라비아따예요.
비주얼부터 깡패인 메뉴인데 맛은 어떨까요?
아낌없이 뿌려진 치즈와 어린잎 채소들까지
맛없으면 오히려 놀라울 것 같은 조합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카치에그!
느끼하지 않고 절묘한 식감을 잘 살렸어요.
토마토소스는 과하게 시지 않으면서
적절한 산미와 달큰한 맛이 일품!
파스타면도 적당히 꼬돌꼬돌해서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쏘 CCOL!!
또 먹으러 와야할 메뉴로 찜콩
존맛탱이니 드셔보세요!
나성동 브런치 맛집 비엔 가지그라탕 (18,000원)
시금치와 가지, 듬뿍 담긴 치즈!
맛없없 조합이죠?
비엔의 가지그라탕은 리코타치즈로 속을 꽉 채운 구운가지로 그라탕을 만들었어요.
다시 먹으러 갈 메뉴2222
ㅠㅠ이렇게 맛있으면 엥겔지수를 어찌 감당하란 건가요.
엉엉
맛있는건 무죄..
한 입 먹으면 부드러운 가지와 리코타치즈가 입 안에서 녹아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해줘요.
여기에 맛도리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곁들여져
모두가 아는데 그것보다 더 맛있는 맛이 나요!!
나성동 브런치 맛집 비엔 호밀빵 (2,000원)
열심히 먹다보니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호밀빵을 추가했어요.
1조각에 1천원이라니..!!
그래도 맛있어서 멈출 수 없었어요..
이 빵 추가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시킬 거면 조금 미리 시켜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총평 > 맛도리로 가득한 나성동 새로오픈 맛집
- (장점) 분위기가 좋아요. 메뉴가 맛있어요.
- (단점) 단체 식사를 하기에 좁을 수도 있어요.
- (재방문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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