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벚꽃 명소 일자별 개화율

전국에 벚꽃 명소가 참 많은데요. 올해는 군항제에 가려다가 개화시기가 늦어져 포기했어요. 대신 여의도 한강공원과 고복저수지, 조천변, 무심천변의 다양한 벚꽃길을 걸어봤어요.벚꽃은 개화를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예쁘게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요. 피었나 싶었더니 이제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여의도 한강공원 벚꽃 (3. 27.)

 

 

 

올해 벚꽃 명소로 가장 먼저 찾았던 여의도 한강공원이에요.

 

일조량 부족으로 예정보다 늦게 개화해

 

아쉽게도 벚꽃 구경은 하지 못했어요.

 

지금은 벚꽃 만개해서 사람이 아주아주 많을 것 같아요.

 

 

 

세종 고복저수지 벚꽃 개화 (4. 5.)

 

 

산에 둘러싸인 세종 연서면 고복저수지는

 

벚꽃 명소 중에서도 늦게 피는 축에 속해요.

 

이제 벚꽃이 만개해 꽃잎이 날리기 시작할 것 같아요.

 

세종 조천변 벚꽃 (4. 5.)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벚꽃길을 볼 수 있는 조천변이에요.

 

벚나무 수령이 오래돼 풍성한 벚꽃을 볼 수 있어요.

 

 

 

 

청주 무심천 벚꽃 (4. 6.)

 

 

 

청주 무심천 벚꽃들도 만개했어요.

 

이제 초록잎이 나기 시작해

 

다음주부터는 예쁜 핑크가 저물고 녹색 빛이 강해질 것 같아요.

 

 

 

무심천변에는 튤립 꽃밭을 조성해두었더라고요.

 

아직 봉우리 상태인데 곧 피어날 것 같아요!

 

 

 

 

 

올해 방문한 벚꽃 명소 중 조천변 벚꽃길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낮에 보면 더 좋은데 일정상 밤에만 다녀왔어요.ㅠㅠ

 

벚꽃의 시기는 지나가지만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길가에 피어난 조팝나무 꽃들!

 

흰 꽃 방망이가 무성해요.

 

 

무심코 지나치는 길가의 식물들을 알아보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