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식사로 요거트를 먹고 있어요. 먹기 위해 준비할 게 별로 없어 간편하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또 하나의 장점이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을 때 웬만하면 다 어울린다는 거예요. 정말 밥 대용이라 해도 좋은 범용성이에요. 코스트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도 다양한 요거트 토핑 중 하나예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400g당 1,406원인 코스트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예요.
건과일이 모여있는 곳에 가득가득 쌓여있어요.
요거트 토핑으로 사용할 과일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건블루베리를 살까 했는데 과육반 설탕 반이라 구매하지 않았어요.
코스트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 (1.13kg, 15,890원) /
코스트코 건무화과 해피빌리지 제품은 건조무화과 100%예요.
보통 건과일은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가요.
보존제, 기름(해바라기유 등), 설탕, 과일시럽이나 과일주스 등등
보존과 달라붙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겠지만
건과일 60%에 설탕과 기름으로 표기돼 있는 제품을 보면
그닥 구매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는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무화과로만 이뤄진 제품이라
망설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의 원산지는 튀르키예예요.
건과일 건무화과 칼로리
코스트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는 100g당 300kcal예요.
건무화과 1개에 24~26g정도이니
개당 75kcal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코스트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는 이지컷과 지퍼백이 적용돼 있어서
보관해두고 먹기 편해요.
다만 개봉 후에는 꼭 냉장보관 하셔야해요!
굉장히 두툰하고 묵직해요.
보통 건과일은 적은 양으로 소포장해서 파는 편이죠.
산패를 방지하고 먹기 편하긴 해도
자주 먹기엔 비닐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감질나더라고요.
해피빌리지는 코스트코답게 푸짐한 대용량의 건무화과예요.
질소 대신 무화과로 가득차 있어요.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는 이렇게 생겼어요.
무화과 모습 그대로 납작하게 말라있는 모습이 뭔가 웃기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건무화과 저렴한 건 사이즈가 방울토마토만큼 작은데
해피빌리지 건무화과는 큼직큼직해서 곶감 같기도 해요.
건무화과에는 이렇게 꼭지가 달려 있는데요.
이부분은 딱딱해서 드실 수 없어요.
저는 잘라서 보관하는 김에 꼭지까지 제거했어요.
보면 볼수록 곶감스러운 건무화과 ㅋㅋㅋ
통째로 먹기엔 크기도 크고 달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대체로 5등분 하면 적당하더라고요.
비주얼 뿐 아니라 냄새도 곶감스러운 코스트코 건무화과예요.
작은 밀폐용기에 잘라서 담았는데
여전히 처음처럼 가득가득한 해피빌리지 건무화과 ㅋㅋㅋ
한 번에 다 잘라놓으면 산패에 더 취약할 것 같아서
금방 먹을 만큼만 잘라놧어요.
자르고 소분하는 과정이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요거트 토핑으로 매우 만족스러워요.
너무 많은걸 올려 먹어서 요거트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저 밑에는 다 요거트 입니다..ㅎㅎㅎㅎㅎ
토핑 종류는 계속 바뀌지만 위 사진은
아몬드, 아마씨, 건무화과, 보리튀밥, 생강청, 딸기잼이에요.
여담이지만 아몬드는 다 같은 맛인 줄 알았는데
회사별로 향과 맛이 다르더라고요 ㅠㅠ
이번에 구매 실패하고 그린너트가 참 맛있는 아몬드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코스트코 건무화과는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요거트 토핑으로 낙점!
다양한 토핑과 조화로우면서도 본연의 달달한 맛이 개성 있어서
바쁜 아침에도 즐거운 식사를 가능하게 해요.
개인적으로는 건자두 푸룬보다 건무화과가 더 요거트와 잘 어울렸어요.
건자두 푸룬은 요거트와 토핑들 맛에 묻히는 느낌?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적당해서
그냥 먹었을 때 더 맛있는 건과일이에요.
< 총평 > 대용량 가성비와 품질 좋은 코스트코 건과일
- (장점) 첨가물이 없는 무화과 100%, 보관하기 용이해요. 용량이 커서 베이킹할 때 부재료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 (단점) 꼭지 제거와 잘라서 소분하기가 귀찮을 수 있어요.(귀찮다면 그냥 드셔도 됩니다ㅎㅎㅎㅎ)
-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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