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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당+술집

오브 브리치즈애플살라미, 카프레제 샌드위치

by 눌랑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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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 먹는 오브의 샌드위치.

브리치즈애플살라미 샌드위치는 재작년쯤 한 번 포스팅한 것 같은데요.
지금껏 맛 본 오브 샌드위치 중 최애 메뉴예요.

매주 메뉴가 바뀌는 오브에서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희소성 덕에 최애가 보이면 일단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블루치즈 고구마 그릴드도 너무 탐나지만 다음으로...



오브 브리치즈애플살라미 샌드위치 (7,500원)


로메인, 살라미, 브리치즈, 양상추, 체다치즈, 복숭아 잼? 그리고 통밀빵으로 이루어진 샌드위치.


간단하게 생겼지만 맛은 정말 다채로우면서 조화로워요.



식빵도 바삭노릇하게 구워져 감칠맛을 더해주고요.



부드럽고 쌉싸레한 브리치즈와

짭쪼름한 살라미

그리고 달큰한 (아마도) 복숭아잼이 어우러져서

상상 이상의 맛있는 맛이 나요.



과육이 씹혀서 더 맛있더라구요.


솔직히 매일 먹어도 안질릴 것 같은 맛 ㅜㅜ

고정메뉴로 해주시면 너무 좋겠지만 안되겠죠 ㅎㅎㅎ



오브 카프레제 샌드위치 (7,800원)


열흘만에 또 찾읕 오브.

그 사이 패키지가 바뀌었어요.

하늘색 바탕의 스티커였는데

모노톤의 깔끔한 이미지로 바뀌었어요.




바질 스프레드, 체다치즈와 루꼴라, 로메인, 햄, 생모짜렐라, 토마토, 통밀빵

이번에도 역시나 맛도리 조합!


원래 주문하려던 메뉴는 당근라페 아보카도 샌드위치였는데 평일 오전 10시 15분에 전회하니 이미 솔드아웃이었어요..ㅎㅎㅎ

차선으로 카프레제!!




브리치즈애플살라미는 양상추가 빵빵하게 들어갔었는데

카프레제 샌드위치는 생모짜렐라와 토마토가 두툼하게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요.



바질 스프레드향과 루꼴라가 굉장히 향긋하게 어우러져요.

토마토도 겉돌지않고 생 모짜렐라는 풍미를 더해줘요.

언제 먹어도 무슨 메뉴를 먹어도 실망하지 않는 오브!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오전 중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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