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다섯째 주 부동산 시황 상승률 1위는 서울 중구

벌써 5월의 마지막날이에요.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5월 마지막주 부동산 시황을 살펴볼게요.

 

전국 지역별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주간변동

출처 : KB부동산 통계

 

 

 

전주대비 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01%하락 했지만 서울은 상승, 경기 하락, 인천 보합인 상태예요.

 

울산과 대전을 비롯한 광역시 모두 하락, 그외 기타 지방의 매매가도 하락했어요.

 

전세가는 수도권 모두 상승, 울산 상승,

 

그 외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보합 내지 하락했어요.

 

 

지역별 부동산 시황

출처 : KB부동산 통계

 

 

 

 

서울 중구는 저가 급매물 위주 거래 후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한산한데 매수자들의 문의가 조금 늘어났다고 해요.

 

송파구는 랜드마크인 대단지 매매가가 상승세이며

매수 문의가 있어도 매도호가와 희망 매수가의 가격 격차로 지역별 온도차가 있다고 해요.

 

도봉구는 임차 수요보다 전월세 매물이 적어 전세가격이 상승 중이에요.

임차인의 경우 가격이 더 높아도 깨끗하고 수리 된 물건을 선호한다고 해요.

 

양천구는 여름방학 이사 수요로 수리 잘된 매물부터 거래가 되며 전세가가 상승했어요.

목동신시가지 1단지와 12단지 등의 전세가격이 강세예요.

 

 

 

 

 

출처 : KB부동산 통계

 

경기도 오산은 갈곶동의 힐스테이트오산 더퍼스트의 입주가 진행중이어서 구축 아파트의 급매가 늘고 가격 하락세가 눈에 띄어요.

 

수원 권선구는 입주물량이 전년대비해 큰 폭으로 감소해 저가 전세매물이 소진되고 거주환경이 좋은 곳 위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요. 금주에는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의 전세가격이 상승했어요.

 

 

인천 계양구는 입주 가능한 매물이 부족하지만 매수문의가 많지 않아요.

작전동과 효성동의 구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어요.

 

인천 동구는 화수동과 송현동에 있는 소형 저가 아파트의 전세가가 하락했어요.

노후단지가 많아 전세수요도 적은 편이고 보증금을 낮춘 계약갱신만 이따끔 있는 편이에요.

 

 

출처 : KB부동산 통계

 

부산 금정구는 동래구 온천동의 래미안포레스티지 입주를 앞두고 장전동과 부곡동의 매매가가 약세라고 해요.

실거주자들은 입주장의 급매물을 기대하며 관망 중이라고 해요.

 

대구 달서구는 본리동 달서SK뷰와 감상동 힐스테이트감상센트럴과 같은 새 아파트의 입주물량으로 주거 선호도가 낮은 외곽 구축 전세가가 하락하고 있어요.

 

양산시는 사송지구의 입주가 이어져 구축 아파트 매도가가 낮아지고 있어요. 물금읍의 대단지들이 하락세예요.

 

전주 덕진구는 우아동과 인후동의 저가 구축 아파트의 전세가가 상승했어요.

전세물량이 부족한데 비수기가 다가오며 거래는 한산한 편이에요.

 

 

 

지역별 매수우위지수

출처 : KB부동산 통계

 

 

수도권의 경우 매수 우위지수가 상승하고 있어요.

 

서울은 40선에 근접해 매도자 우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천도 가파른 상승을 보여요.

 

경기도는 완만하게 상승 중인데 거주여건에 따라 상반되는 흐름을 보여요.

 

 

5개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이 상승 을 보이고 있지만 20정도의 수치는 유의미하지 않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여요.

 

주간 증감 상승률 및 하락률 상위 지역

출처 : 손품왕

 

 

이번 주에는 서울 중구의 매매가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어요.

용산구와 수원 영통구도 매매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매매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금천구이고 경기 동두천과 부산 진구가 그 뒤를 이었어요.

 

 

 

 

반면 금천구의 전세는 상승률 2위에 올랐는데요.

1위는 은평구, 3위는 수원 권선구예요.

 

전세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과천시이고

경북 경산과 인천 동구가 그 뒤를 잇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수도권 상승률이 높은 시기로 보여요.

 

 

출처 :손품왕

 

 

지난 3주간 가장 높은 매매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울이고 전세도 마찬가지예요.

경기와 인천의 전세가는 서울을 따라가고 있지만 매매가는 아직 힘이 부족해 보여요.

다만 급지별로 나눠서 볼 필요가 있어요.

 

수도권이 압도하고 있는 중에 울산의 전세가 상승률도 눈에 띄어요.

 

세종과 대구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요.

 

부산과 광주는  전세가보다 매매가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편이에요.

 

 

 

 

이상 간단하게 살펴본 5월 다섯째 주 부동산 시황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