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 우디 자수 숏비니 - 핑거홀 장갑, 방한용 겨울장갑, 여성 겨울 모자 추천

안녕하세요~ 칼바람이 매서운 요즘 방한용품 많이들 구비하셨나요? 저는 겨울에 방한장갑과 모자없이는 못지내는 춥찔이예요. 스파오에서 구매한 여성 겨울장갑과 숏비니가 마음에 들어 포스트를 작성해봤어요 :) 겨울 방한모자와 장갑 구매 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매일자/수령일자) `22. 11. 19. / `22. 11. 22.
• (브랜드) 스파오(SPAO)
• (품명/색상) 라틀레틱 베이직장갑 / 아이보리, 우디 자수 숏비니 / 네이비
• (구매처) 스파오 공식쇼핑몰(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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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 아이보리 (15,900원) / 여성 겨울 핑거홀 장갑 추천

 

 

스파오의 라틀레틱 베이직장갑!

 

레귤러핏의 기본장갑이예요.

 

 

 

라틀레틱 로고라벨이 양쪽 장갑에 박음질되어 있어요.

 

 

 

장갑은 여러켤레 있지만,

이렇게 새하얀 아이보리 색상은 처음 구매해봤어요.

 

아무래도 흰색은 때가 잘 타다보니 선택지에서 항상 배제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하지만 요런 흰색 아이템 하나로 코디가 전혀 다른 느낌이 되니 하나쯤 구비하고 싶어

큰 맘 먹고 구매했어요(ㅋㅋㅋ)

 

 

 

 

스파오의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을 구매한 결정적 이유..

 

바로 요 엄지와 검지에 구멍이 나있는 핑거홀 장갑이라는것!

 

 

 

핑거홀 장갑은 말그대로 손가락 부분에 구멍이 나있는 장갑이예요.

 

손가락부분이 아예 없는 핑거리스 장갑과 달리

우리에게 필요한 지문 부분만 구멍이 뚫려 있어 따뜻함은 유지하고 편의성은 살리는!

 

저같은 춥찔이에게는 혁명적인 아이템이예요.

 

 

 

 

아무리 스마트폰터치가 되는 장갑이어도..

답답해서 결국 한짝 벗고 핸드폰을 조작하신 경험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언제나 그렇습니다..ㅎㅎ

특히 손가락 위치가 꼭 안맞는 장갑들은 더욱 그렇죠.

 

 

 

핑거홀 사이로 이렇게 검지를 꺼내면

핸드폰 지문인식과 조작을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따듯함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어요.

 

핑거홀 장갑을 찾아보면

동그랗게 정말 구멍처럼..나 있는 장갑들이 많은데

 

스파오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은 무심하게 가로로 툭 갈라져있어서

멋스러움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것 같아요.

 

 

 

 

아크릴 100%라 촉감이 아주 부드럽진 않아요.

 

알고계신 딱 기본 촉감!입니다.

 

내부의 라벨을 제외하면 거슬리는 촉감은 없어요.

까슬거림 X, 고급스러운 부드러움 X 입니다.

 

 

 

 

받자마자 실밥 마감이 절된 부분이 있어서 기분이 영 별로였는데

 

올이 나간 부분은 없어서 잘라내고 사용했어요.

 

 

 

 

 

장갑 내부에 태그가 있어요.

촉감에 예민해신 분들은 거슬릴 수 있으니 잘라내고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세탁을 금지하고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하라는군요!

 

그치만 저는 물세탁할겁니다..ㅎㅎ

15,900원 짜리 아크릴 장갑을 매번 세탁소에 가져가 드라이클리닝하기엔 제 시간과 자금이 넉넉지 않아요.

 

특히나 아이보리 색상은 자주 세탁해야 하므로..

위 취급사항은 지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취급시 주의사항 등 태그에 자세히 여러가지가 써있어요.

 

저는 지키지 않을 것이라 과감히 버려버렸습니다..ㅋㅋㅋㅋ

 

 

총평 : 진짜 베이직한 장갑. 하나쯤 있으면 좋다!

•  (장점) 핑거홀이 있어 편하다, 가격부담이 적다.
•  (단점) 마감이 완벽하지 않다, 촉감이 아주 부드럽진 않다.
•  (재구매의사) 다른 컬러를 쟁일 정도는 아니고 때타고 보풀 생겨서 못쓰게 되면 또 구매할 의사 있음(예쁘고 편한 핑거홀 때문에!)

 

 

 

스파오 우디 자수 숏비니, 네이비 (15,900원) / 겨울 방한용 여자 골지 니트비니 추천 

 

 

완전 귀여운 우디자수가 포인트인 스파오의 우디 자수 숏비니!

 

실제 색상은 이보다 어두운 블랙에 네이비 두방울! 정도입니다.

 

 

 

 

모자 뒷면에도 우디 문구가 자수로 박혀있어요.

 

요 우디 자수 숏비니도 아크릴 100%예요.

 

 

 

 

실제 색상은 위 사진에 가깝고 조~금더 어두워요.

 

블랙보다 산뜻하면서 너무 밝지 않아 제 맘에 쏙 들었어요.

 

도톰한 두께감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할 것 같아요!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보다 굵게 짜여있어 그런지

 

같은 소재여도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예요!

 

 

우디 자수 숏비니도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고 있네요.

 

저는..이 비니도 물세탁을 돌려버릴 예정입니다..ㅎㅎ

이유는 라틀레틱 베이직 장갑과 동일해요.

 

모자는 머리냄새가(ㅠㅠ) 잘 배기 때문에 자주 빨고 싶어요..

 

착용할때마다 스타일러를 활용해서 가능한 결이 상하지 않도록 쓸 예정이예요.

 

 

 

 

 

도톰 귀욤한 스파오의 우디 자수 숏 비니!

 

모자는 정말 착용해봐야 아는 제품군이라,

스파오 매장에서 착용해보고 인터넷(앱)으로 구매했어요.

제 스파오 계정에 온라인 전용 쿠폰이 많이 있거든요 ㅎ ㅎ ㅎ

 

그레이 색상은 예상대로 비구니님의 느낌이 났고..

그린 색상은 매장에 없어 착용을 못하고..(아쉬워요 ㅠㅠ)

아이보리는 머리색이 검어서 머리카락 붙은게 너무 티날까봐 써보지도 않고..

블루는! 톡톡튀고 귀여운데 좀더 무난템을 고르고 싶고..

블랙은 너무 까매서 답답해보일까봐

 

결국 네이비로 결정!

 

제 의식흐름의 선택과정을 서술해보았어요ㅋㅋㅋ

다들 색상 고를 때 이런 고민 하시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귀요미 우디로 마무리!

언제나 그렇듯 만족스러운 스파오 쇼핑이었습니다.

 

저는 스파 브랜드 중 스파오를 제일 애용하는데,

무난 깔끔 군더더기 없어서 자주 손이 가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점이 누군가에겐 단점이겠지만, (몰개성..)

저처럼 무난템 선호자에게는 꽤 매력적인 브랜드인 것 같아요.

 

겨울용 가성비 장갑과 모자를 찾으신다면 스파오도 한 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물론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