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맛집] 팡쇼과자점 ③ - 슈톨렌,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크리스마스 케이크·쿠키, 슈톨렌 맛있게 먹는 법

12월하면 자연히 떠오르는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건네기 이때만큼 자연스러운 시즌이 있을까요? 오늘은 팡쇼과자점에서 준비한 톡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을 소개해볼까해요. 슈톨렌말고도 크리스마스 쿠키들도 준비되어있으니 천천히 둘러봐주세요 :)

 

 

팡쇼과자점 / 세종시 한솔동 빵집, 크리스마스 선물 슈톨렌과 쿠키

• (방문일자) `22. 11. 30.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노을3로 25, 세종프라자 103~105호
•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 (휴무일) 주중무휴
• (주차) 대체로 갓길주차가 많은 편이고 첫미을 2단지 상가주차장도 이용 가능
• (방문횟수) 10회 이상 (포스팅 3회)  ※ 팡쇼 관계자 아닙니다..ㅎㅎ;;;;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업적을 쌓으시는 팡쇼과자점 사장님..

수상이력이 너무 화려하신 것 같습니다..아시안컵이라니 대단하시네요.

 

20일까지 크리스마스케이크 사전예약 시 10% 할인된다고 하니 생각 있으신 분은 잊지마시고 주문해주세요 :)

 

 

 

 

팡쇼의 다양한 케이크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시즌 장식이 추가되었네요!

 

저는 팡쇼 케이크를 2종류 먹어봤는데 산딸기요거트케이크와 스위트치즈케이크예요.

 

산딸기요거트 케이크는 호불호가 다소 갈렸어요. 제 입에는 산뜻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위트치즈 케이크는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고 저는 너어~~무 만족했어요!

특히 살짝 얼은 상태로 먹으면 너무나도 황홀한 맛이예요 ㅠㅠ

 

 

 

 

 

딸기 시즌이 도래하고 있죠..

역시 디저트에 딸기는 사기급 조합 ㅎㅎㅎ그냥 눈으로 보기만해도 만족스러워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는 팡쇼의 시즌 판매대.

쿠키와 슈톨렌이 놓여있어요.

 

 

 

귀여운 크리스마스 수제쿠키, 개당 2,500원!

 

버터와 계란은 국내산이고 밀가루는 미국산이예요.

 

 

 

귀여운 루돌프와 눈사람!!ㅋㅋㅋ

저 빨간코가 너무 만져보고 싶게 생겼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어린이용 선물세트로 묶어 팔기도 해요.

 

1봉지에 10,000원입니다.

 

 

 

슈톨렌~~~~

 

보르고베이커리를 떠나보내며 어디서 살지 슬퍼했던 바로 그 주인공이예요.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견본까지 만들어 두셨네요!

 

 

12. 1.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11. 30.에도 판매하고 계셨어요 :)

 

 

 

너무나 사랑스러운 포장의 슈톨렌!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기분 뿜뿜이예요.

 

 

팡쇼과자점 슈톨렌 (21,000원)

 

깔끔!한 팡쇼과자점의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크리스마스 리본에 사랑스러운 핑크상자가 톡톡튀어요.

 

 

 

 

상자를 열면 사랑스럽게 포장된 슈톨렌과 보관방법이 적힌 안내문이 들어있어요.

 

 

 

 

슈톨렌은 실온에서 숙성하여 먹는 빵이라고해요.

원래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리며 아주 얇게 썰어먹는 빵인데,

저는 11월에 구매하였으니 크리스마스 전에 사라질 예정입니다...ㅎㅎㅎ

 

서늘한 실온에 최대 2주정도까지 보관 가능한 것 같아요.

 

냉동보관하시더라도 실온에서 하루정도는 숙성하여 넣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너무나 예쁜 슈톨렌!

 

 

 

 

종이포장지와 리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있어요.

 

 

 

 

종이 포장지를 풀면

랩에 꽁꽁 감겨있는 슈톨렌이 드러나요.

 

여기는 아랫면이라 좀 노오란데,

윗면은 새하얘요 :)

 

 

슈톨렌 먹는 법

슈톨렌은 랩 째로 반을 갈라 중앙부터 얇가 썰어 먹어요!

 

저는 랩과 함께 썰어낸 단면을 먹기 싫어서 ㅠㅠ

슈가파우터 폭탄을 감수하고 랩을 전부 풀었습니다.

 

맛있게 드시려면 버터를 발라 드시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드셔도 좋아요.

 

슈톨렌은 와인과의 궁합도 좋다고 해요 :)

 

 

<추가> 슈톨렌 맛있게 먹는 법

 

에어프라이어에 175도, 5분!! 돌렸어요.

 

슈가파우더와 버터층이 살짝 녹아 비주얼 합격,

슈톨렌 가운데 마지팬(아몬드가루와 버터로 만든 앙금같은 것)이 더 부드럽고 달콤해져요!

그리고 과일들의 향이 더 다채롭게 느껴져요 ㅠㅠ 

슈톨렌 꼭 꼭 데워드세요!

 

지금껏 그냥 먹은게 손해 본 기분이예요.

 

 

 

 

 

랩을 벗긴 슈톨렌!

하얗고...지점토같아요!ㅋㅋㅋㅋㅋ

 

 

슈톨렌은 중앙부터 먹어야 한대요.

아마도 숙성도 때문인것 같아요 :)

 

 

 

 

슈톨렌의 단면이예요.

럼주에 절인 과일들이 박혀있어요.

 

 

 

 

랩을 풀어 흘러내리고 있는 슈가파우더...ㅋㅋㅋㅋㅋ

 

 

 

와장창!!!

 

예쁜 모양을 유지하고 드시려면

랩을 풀지 말고 썰어서 드시기 전에 풀어 드세요..!! ㅎㅎ

 

 

 

슈가파우더는 와장창이지만

괜히 크리스마스가 한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게 하는 슈톨렌.

 

가운데의 동그란 앙금은 마지팬(마르지판)이라고 하는 페이스트예요.

설탕과 아몬드가루, 달걀흰자로 만든다고 해요.

 

 

 

슈톨렌 보관법

가운데를 썰어 먹고 남은 슈톨렌은, 양쪽을 이어붙여 랩으로 꽁꽁 감싸서

밀폐용기에 넣고 서늘한 실온에 2주정도 보관이 가능해요.

 

원래 슈톨렌은 최장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급적이면 1개월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랩으로 완전무장..ㅋㅋㅋㅋㅋ슈가파우더 천지!!!

 

 

 

아랫면이예요.

 

이어붙인 부분이 선명히 표시나네요..ㅎㅎㅎ

 

 

 

밀폐용기에 넣고 이제는 냉장실같은 다용도실로 직행~~~

 

팡쇼과자점 슈톨렌의 맛은..

상당히 이색적인 맛이예요!

 

식감은 파운드케익보다 딱딱하면서 쿠키같이 바스러지지도 않는 단단한 빵이예요.

(물론 슈가파우더는 후두두둑 흩날리며 바스라집니다..)

 

그리고 보기보다 상큼한 맛이나요!

레몬필과 오렌지필이 들어가는 빵이라서 그런걸까요?

 

저에겐 낲선 맛이라 이것을 '맛있다!'라고 표현하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좀더 숙성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에어프라이어에도 구워보고!

 

그리고 슈톨렌을 구매하고, 썰어먹고, 보관하고 또 다시 꺼내먹는 그 과정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기분이 들어 좋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이색 선물로 팡쇼과자점의 슈톨렌!

추천드려요 :)

  ※ 다만 귀찮음이 많은 분께는 다소 짐스러운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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