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홉히워크룸 서귀포 가볼만한곳

오늘 소개할 카페는 제주도 서귀포의 홉히워크룸입니다. 법환포구 근처의 작고 프렌디한 감성의 카페인만큼 방문객도 많았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커피와 융드립 커피를 마셔볼 수 있어요. 홉히워크룸의 드립백과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방문추천드려요!

 

 

홉히워크룸 /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카페

• (방문일자) 2023. 4. 15.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882
• (주차정보) 홉히워크룸 건물 주변 노상주차
• (영업시간) 화~금 11:00 ~ 15:00, 토 11:00 ~ 17:00  ※ 2023년 5월 6일 이후 영업종료
• (휴무일) 매주 일~월요일, 매월 넷째 목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블랙커피(씨-블렌드), 크림커피 꼬소

 

토요일 오전 11시 50분경 방문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알고보니 이 날 드립백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셨더라고요.

 

도로 바로 옆에 있는 노란색 자그마한 건물, 파란색 문이 인상적인 홉히워크룸

스폰지밥 속 세계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이에요.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고 있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해양청소도 하고 계신 듯 하던데

좋은 일에 생각뿐 아니라 행동으로 앞장서는 홉히워크룸 사장님

정말 멋지세요!

 

다음에 하시는 일도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전 메뉴판에 연필이 있어서 뭘까 했는데

정말로 연필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ㅎㅎ

 

홉히 마크가 새겨진 귀여운 연필들!

 

새로로 길쭉해서 집기도 편해보여요.

 

기념으로 구매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에서는 푸른컵의 사용이 가능해요.

 

푸른컵은 텀블러 대여 서비스로, 7일간 무료로 대여해주며 반납을 해주셔야 해요.

제주 전역에 대여 및 반납장소가 있다고 하니 푸른컵 온라인지도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납하신 컵은 깨끗이 닦아 재사용한다고 해요!

 

 

 

카운터 옆에 홉히워크룸의 원두와 드립백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원두는 200g에 16,000원, 드립백 8개입에 10,000원, 미니드립백 4개입 5,000원이에요.

 

디카페인 커피와 카페인 커피 각각 3종류씩, 총 6종류의 원두로 구성되어 있어요.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멕시코, 디-블렌드

카페인은 인도, 엘살바도르, 씨-블렌드!

 

각각 다른 매력의 향이 담긴 커피들이에요.

 

저는 디카페인 디-블렌드와 멕시코 드립백을 구매했어요.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 메뉴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에는 블랙커피와 크림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블랙커피는 커피원두를 골라주셔야하고,

 

크림커피는 꼬소와 베리 중 한가지를 골라주시면 돼요.

크림커피는 모두 디카페인 원두로 제조된다고 해요. (디카페인 디블렌드)

그리고 크림커피인만큼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의 모든 커피는 핸드드립 융드립으로 만들어지기에

대기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요.

 

융드립은 말그대로 융이라는 섬유소재를 필터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금속 필터, 천(융) 필터, 종이 필터 중 대중적인 방식은 종이필터로 내리는 것입니다.

 

융드립은 종이필터로 내리는 커피보다 커피유분의 함유가 높아

향과 맛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홉히워크룸에서는 위생적인 융드립 커피 추출을 위해

매일 6시간 이상 융 관리를 한다고 해요.

 

 

홉히워크룸의 실시간 융드립!

확실히 종이필터로 내릴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 풍경이었어요.

 

제주 카페 홉히워크룸 크림커피 꼬소 (7,000원)

 

달달한 크림이 올려진 홉히워크룸의 크림커피!

솔티크림은 종종 마셔봤는데 달달한 크림이 얹어지니

씁쓸꼬소한 커피와 잘 어우러졌어요.

 

디저트와 음료가 한 컵에 담긴 느낌!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맛이 만족스러웠어요.

 

한 입 맛 본 블랙커피 씨-블렌드는

고소한 맛에 끝맛에 산미와 시트러스한 향이 올라오는 커피였어요.

 

크림커피도 블랙커피도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

융 드립의 차이일까요?

 

기다림의 시간은 좀 걸렸지만

홉히워크룸의 커피는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2023년 5월 6일까지만 서귀포에서 영업한다고 하시니

그 사이 가능한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총평 > 바닷가에서 즐기는 부드러운 융드립 커피! 추천!!

• (장점) 커피가 부드러워요. 융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블랙커피의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 (단점) 커피 외의 메뉴는 없어요. 매장이 작아요. 기다림이 길어요.
• (재방문의사) 있지만 홉히워크룸이 없어집니다 ㅠㅠ 새로운 곳에서도 지금의 맛과 함께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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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노랑 ]

 

침대 위의 노랑(2023. 4. 18.)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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