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사무실에 갇혀 보냈답니다ㅎㅎㅠㅠㅠ 오늘은 원래 가려던 식당이 임시휴무이고 그 옆 가게도 휴무여서 어찌저찌 가게 된 닭갈비집을 소개합니다! 치즈닭갈비 학생 때 참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운수대박춘천닭갈비 / 새롬동 닭갈비 맛집
- (방문일자) `22. 11. 1.
- (주소) 세종 새롬중앙로 55, 행운빌딩 2층
- (영업시간) 일~화, 11:00~21:30 ※ (브레이크타임) 14:00~17: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방문횟수) 1회차

엘리베이터 타고 2층에 내리면 보이는 닭갈비집!
오른쪽엔 마라탕 집이 있더라구요.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음료류~~

닭갈비는 맵기를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보통맛으로 먹었어요.
- 주문메뉴 : 치즈닭갈비 보통맛 + 철판볶음밥(닭갈비 먹은 후 추가)
참고로 저는 맵찔이인 편인데 맵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그런데 보통 맵기의 순서대로 적어놓으시는데
보통맛, 순한맛, 매운맛, 매콤한 맛..아무래도 매콤보단 매운이 훨씬 맵겠죠?ㅎㅎ
다음에 오면 매콤한 맛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메뉴판에 사리류가 많이 있는데 치즈닭갈비만 시켜도 기본떡과 고구마떡이 꽤 들어있더라구요~
치즈떡은 제가 못먹은건지 안 넣어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라면 떡사리는 이미 들어있으니 면사리를 추가할 것 같아요.
그치만 저희는 닭갈비를 먹고 나서 볶음밥을 먹을 것이기에..!!
사리 없이 치즈닭갈비만 인수에 맞게 주문했어요.

기본찬이예요.
샐러드가 엄청 섀콤상큼해서 입맛이 확 돌더라구요.
쌈채소 양은 많지 않지만 상태가 좋았어요.
요청하면 리필 해주실 것 같아요.!!
생마늘 닭갈비 먹을때 넣어서 굽는다는게 까먹었네요ㅠㅠㅠ
이 사진을 보니 급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ㅋㅋㅋㅋ

무 한 조각 떠 있는 동치미~
무난한 맛이었어요.
치즈닭갈비 4인분(인당 14,000원)

드디어 치즈닭갈비 등장!!
테이블에서 조리하지 않고 주방에서 직접 볶아나와요.
(장점!) 연기도 많이 안나고 옷에 냄새도 덜 배서 좋았어요.
(단점!) 대신 조리시간이 있다보니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치즈가 녹으면 바로 드시라는데
배고픈 저희 일행은 나오자마자 한 점씩 집었습니다.!!!
소중한 점심시간 1초라도 아껴야 하잖아요..?!배도 넘 고프구 ㅠ ㅠ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상관없다더라구요~
양배추, 고구마, 닭갈비, 떡사리, 고구마떡사리가 들어있어요.
양은 푸짐한 편이예요!
철판볶음밥 2인분(인당 2,500원)


볶음밥은 닭갈비 먹은 철판에 직접 볶아주세요.
남은 닭갈비와 다같이 볶기에는 많았는지 오른쪽으로 밀어놓고 볶아주셨어요.
역시 닭갈비 먹은 후 볶은 볶음밥은 맛 없을 수가 없어요.
살짝 눌린 다음 먹으면 진짜.. 크~~~ 이 맛이죠!
나이 먹을 수록 점점 옷에 냄새 안 배고 한 그릇씩 나오는 음식을 찾았는데
오랜만에 닭갈비를 먹으니 추억이 소록소록 돋아났어요.
저희 먹고 나갈 때쯤 되니 사람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새롬동이 주택가라 그런건지 12시보다 13시 가까이에 오히려 사람이 많아져서 놀랐어요.
무난무난 맛잇는 닭갈비를 원하시면 새롬동 운수대박춘천닭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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