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0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올해가 2달밖에 안남았다니ㅠㅠ 11월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우선 제 생일(!!!!)과 빼빼로데이가 생각나요. 김장철이니 고생할 걱정 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ㅎㅎㅎ
오늘은 저의 참새방앗간 중 하나인 팡쇼에 다녀왔어요.
11월을 앞두고 다양한 수제빼빼로들이 가득 진열돼있더라구요~
저번에 왔을 땐 할로윈 장식이 꽤 많이 되어있었는데 가슴아픈 일로 인해 지금은 거의 제거가 된 상태였어요.
팡쇼과자점 / 세종 한솔동 빵지순례 명소! 빵집투어 필수코스
- (방문일자) `22. 10. 31.
- (주소) 세종 노을3로 25, 세종프라자 103~105호
-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 (휴무일) 주중무휴
- (방문횟수) 10번 이상
- (추천메뉴) 호두식빵, 바게트샌드위치, 마늘바게트, 아몬드쿠키
이력이 화려한 사장님!
언제나 맛있는 빵을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종 팡쇼과자점 수제빼빼로 / 빼빼로데이 선물 추천
넘나 예쁘고 맛나보이는 수제빼뺴로들~~
작년에 바로 위 사진의 빼빼로를 사서 나눠먹었는데 너무 꼬수웠던 기억이!
올해 역시나 픽할 예정입니다~~
가슴 아픈 할로윈 쿠키와 디저트들 ㅠㅠ
이 포스트를 빌어 말씀드리긴 너무나 죄송스럽지만 그럼에도 모든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팡쇼 쿠키들!
특히나 아몬드쿠키, 초코아몬드쿠키는 꼭꼭꼭!!드셔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빼빼로말고 좀더 알찬 선물을 하고 싶다 하시면 요 쿠키세트도 좋은 선택이예요!
초콜릿공예로 상받으신 사장님의 수제초콜릿디저트!
쿠키가 싫으시다면 요 디저트들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선물세트로 판매하신답니다!
생초콜릿도 있어요.
가벼운 선물로 좋은 롤케잌과 카스테라!
찹쌀카스테라 너무 찰지도 맛나보이는데요...언젠가 도전해봐야겠어요!
한창 유행이었던 소금빵도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소금빵이 취향이 아니라 잘 안먹지만,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너무나 실한 팡쇼 케이크들..
가격은 부담될 수 있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요.
산딸기요거트케익은 저랑 부모님은 상큼한 맛에 잘 먹었구, 언니는 영 취향이 아니라 하더라구요.
제 입맛에도 호불호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먹어보고픈 치즈케익..꾸덕하고 맛나보여요!
팡쇼 생크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생우유크림인데 느끼하다고 평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모두가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팡쇼의 완~~~전 꽉찬 마늘바게트.
원래 마늘맛 빵을 좋아하는데 팡쇼 마늘바게트는 정말 미쳤죠..이제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마늘크림이 정말 아낌없이 꾹꾹 눌러담겨있어요! 빵보다 크림이 더 많습니다(진짜로)
마늘바게트보다 덜 과하고 맛있는 바질크런치!
처음 먹었을때 '우와'하고 감탄했던 밀크프랑스!
안드셔보셨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버터리하고 달달한..천상의 맛이예요.
팡쇼의 또다른 시그니처
바로 호두식빵!
평일 12시에 방문했는데 벌써 호두식빵들이...많이 사라져있네요...(왼쪽 두번째 친구들입니다..)
평소 호두식빵에 가려서 보지못한 요 생식빵도 오늘따라 넘 탐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빵시간에 맞춰서 먹어봐야겠어요~
요 사진 오른쪽의 바질토마토도 맛있어요!
바질과 토마토 조합은 언제나 옳다..☆
다양하고 맛있는 팡쇼빵들.
정말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빵들이 다양하게 있는 빵집이예요.
사진엔 없지만 먹물크런치도 존맛탱입낟 ㅠㅠㅠ크런치와 호두의 바삭한식감에 찰진 속살의 조화가 정말 끝장나요
친구의 최애빵인 치즈베리!
건크렌베리와 치즈가 들어있어서 쫄깃상큼해요.
담백하고 찰진 블랙올리브빵.
아침대용으로 그만이예요.
함께 먹을 수 있는 발사믹오일도 판매하고 있어요.
건강빵류!
저는 건강빵도 정말 좋아해서 팡쇼에 좀더 건강빵종류가 늘어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어요.
그치만 지금만 같이 쭉 유지돼도 너무너무 행복한 방앗간으로 남을거같아요
추억의 맛..이라기엔 파팅 정말 아낌없이 왕창 들어있는 팥빵!!
맛있어요! 어른들도 맛있게 잘 드실만큼 많이 안달고 팥이 진짜 통토로통통 들어있습니다.
꼬소하고 바삭한 못난이 코코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저의 목적인 바게트샌드위치.
종종 점심으로 먹으러오는데 어떨때는 벌써 다~~팔리고 없기도 하는 인기품목입니다ㅠㅠ
두번째칸 오른쪽의 바스크치즈케이크도 촉촉하고 풍미가 뛰어나요!
팡쇼 바게트샌드위치 (4,500원)
한 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푸짐한 양이예요.
햄, 치즈, 피클, 양상추와 양파, 소스가 들어있어요.
채소도 신선하고 뭣보다 바게트가 엄청 바삭바삭 고소해서
한 입 베어 물때마다 행복해지는 맛이예요.
요청하면 커팅도 해주시는데 저는 한 번에 와구와구 먹는게 좋아서 통으로 쥐고 먹었어요
원래 팡쇼에 가면 5가지 이상은 구매해서 나왔는데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빵의 양은 정해져 있고, 결국 냉동실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그때그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구매하고 있어요.
빵은 갓 나온 빵이 가장 맛있잖아요! ㅎㅎ
리뷰하고 하고보니 제가 언제나 먹는 빵만 먹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평소에 안먹어본 빵들을 먹어봐야겠어요!
그때는 또 알찬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맛집 > 빵집+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시 도담동/맛집] 보르고 베이커리② - 최애빵집이 이전한대요 ㅠㅠ 공주 동학사 빵맛집이 될 이 곳! (0) | 2022.11.18 |
---|---|
[세종시 한솔동/맛집] 팡쇼과자점 - 수능 선물 추천 / 수능쿠키, 수능초콜릿 (0) | 2022.11.14 |
[디저트/맛집] 구쁘당 약과, 성심당 약과 비교 및 추천(+아리곳간 청귤약과) / 구쁘당 약케팅 성공방법 (4) | 2022.11.09 |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세종 윤앤뽀쇼콜라 디저트 선물 추천 (3) | 2022.11.07 |
[세종시/맛집] 보르고 베이커리 - 도램마을 근처 빵집 추천메뉴 / 도담동 (2) | 2022.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