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밀 아이스크림 트리고 삼척해변점 쏠비치 근처 카페
삼척 해수욕장과 쏠비치 근처에 있는 카페 중 독특한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어요. 바로 트리고 삼척해변점이에요. 메밀 아이스크림과 이를 활용한 아포가토를 맛볼 수 있어요. 평창이 본점이고 쏠비치 근처에 지점을 낸 듯 하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베이커리류도 많았어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죽서루에서 휴식한 후 시원한 카페로 이동했어요.
삼척 해수욕장 맞은편에 상가 빌딩이 꽤 많은데요.
트리고 삼척해변점이 있는 건물은 유독 반짝이는 신식 건물처럼 보이더라고요.
1층~2층은 투썸플레이스, 3층~4층은 트리고예요.
트리고 삼척해변점 메뉴
트리고 카페에는 음료메뉴가 꽤 다양한데요.
시그니처와 시즌음료, 커피, 논커피, 티와 에이드가 있어요.
저는 트리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밀 아이스크림 라떼와 메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베이커리류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메밀 티라미수 ㅎㅎ메밀을 활용한 메뉴들이 종종 눈에 띄었어요.
강원도 단팥빵과 소보로빵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베이글들!
생크림 팡도르도 있어요.
트리고의 베이커리는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설탕, 프레지덩 버터를 사용한다고 해요.
소금빵에도 메밀이..!!!
메밀 소금빵!
하나 먹어볼 걸 그랬어요.
소세지 소금빵은 비주얼이 이미 소금빵의 영역을 벗어난 것 같은데 ㅎㅎㅎ
아이들이 독특한 모양에 좋아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가운데의 마늘바게트가 거의 식빵만한 사이즈예요.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음료를 주문한 후 4층으로 올라왔어요.
3층보다 4층이 더 좌석도 많고 뷰도 좋을 것 같아서요.
좌석 인테리어가 잘 돼있었어요.
창가와 멀 수록 높고 가까울 수록 낮아서
어디서도 바다뷰가 잘 보이게끔 설계했더라고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해수욕장 전경과 잘 어우러졌어요.
트리고 삼척해변점 메밀 아이스크림 라떼 (6,500원)
메밀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라떼예요.
메밀 아이스크림의 쌉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라떼가 어우러져 아아를 즐기는 분들께는 좀 느끼할 수 있어요.
바라를 즐기는 분들께는 단 맛이 더 필요할 수 있구요.
원래 라떼를 잘 드시는 분들은 독특한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리고 삼척해변점 메밀아이스크림 (4,500원)
트리고의 메밀아이스크림은 초코와 비슷한 색감인데요.
의외로 메밀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났어요.
초코 같으면서 꼬숩고 쌉쌀한 맛이에요.
커피와 초콜릿 사이의 맛!
맛이 꽤 진한 편이에요.
곁들여진 메밀 튀밥 토핑도 쌉쌀한 맛이 좀 나더라고요.
단 맛을 적당히 잡아줘서 좋았어요.
커피나 초코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매력!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강원도민이 아니라면 생각날 때 먹어보기엔 너무 멀리 있으니
삼척이나 강원도 여행 오시면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 총평 > 특별한 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 오션뷰가 멋진 대형카페
- (장점) 카페 규모가 커요. 베이커리류가 다양해요. 특별한 메뉴가 있어요.
- (단점)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요.
- (재방문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