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국산 과자 중에서도 꼬북칩의 종류와 칼로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꼬북칩이 출시된 지 벌써 6년이 되어갑니다. 다양한 맛이 출시되었다 사라지고 현재는 다섯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가지 맛의 꼬북칩 과자 종류별로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꼬북칩 3종류 비교 (콘스프맛 136g, 초코츄러스맛 160g, 크런치즈맛 136g)
국내 제과업체 오리온에서 출시한 세가지 맛의 꼬북칩 입니다.
꼬북이 그림이 강조된 다른 맛과 달리 초코츄러스 맛은 과자 이름 위에 아주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맛별로 꼬북이 캐릭터가 다른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꼬북칩 콘스프맛 (중량 136g, 칼로리 772kcal)
2017년에 출시 된 꼬북칩 콘스프맛, 오리지널입니다.
136g에 772kcal입니다.
오리지널인 만큼 가장 익숙한 과자포장지.
국내 최초 4겹 층층구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자 디자인 카피로 말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맛이 있어 그런지 꾸준히 생산하고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꼬북칩 콘스프맛 영양성분
꼬북칩은 영양성분을 30g당, 100g당으로 나눠 표기하고 있습니다.
30g만 섭취하려면 136g 한 봉지를 4번 이상 나눠 먹어야 합니다.
이런 스낵의 특성상 한 번 뜯으면 멈출 수 없으니 칼로리가 신경쓰인다면 가급적 여럿이 함께 있을 때 드시길 추천합니다.
포화지방 함량과 나트륨 항량이 굉장히 높으니 1인 1일 1봉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죠.
꼬북칩 콘스프맛 원재료명
옥수수가루, 설탕, 식물성유지(기름)이 꼬북칩 콘스프맛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재료입니다.
유탕처리되는 과자이니만큼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꼬북칩 크런치즈맛 (중량 136g, 칼로리 755kcal)
영양성분
꼬북칩 콘스프맛 보다 높은 나트륨함량과 같은 포화지방량을 가지고 잇는 크런치즈맛.
아무래도 치즈 맛이다보니 좀더 짭짤함이 강조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총 칼로리는 콘스프맛이 더 높습니다.
꼬북칩 크런치즈맛 원재료명
꼬북칩 콘스프맛에 비해 좀더 옥수수의 함량이 많이 줄어든 크런치즈맛.
밀가루와 빵가루, 치즈가루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치즈는 주황빛이 강렬한 체다치즈가 사용되었습니다.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중량160g, 칼로리 844kcal)
2020년 코시국에 출시된 초코 츄러스 맛입니다.
꼬북칩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으로 판단됩니다.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영양성분
시즈닝으로 맛을 낸 다른 꼬북칩과 달리 초코를 발라 그런지 더 무거워졌습니다.
칼로리는 세가지 맛 중 가장 높고 포화지방과 당류 함량도 가장 높습니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나트륨 함량은 가장 적습니다.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원재료명
밀가루와 초코관련 재료가 다양하게 쓰인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초코 옷을 입히고 츄러스맛 시즈닝을 뿌린 꼬북칩입니다.
꼬북칩 세 종류 비교
꼬북칩 크런치즈맛입니다. 봉지 안에 꽤 많이 들은 것처럼 보입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입니다.
기분 탓인지 좀 적어보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초코옷으로 개당 중량이 커서 과자의 갯수가 다른 맛에 비해 적을 것 같긴 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콘스프맛, 크런치즈맛, 초코츄러스맛 꼬북칩입니다.
콘스프맛이 가장 작고 그다음이 크런치맛, 초코츄로스맛 순입니다.
냄새는 크런치즈맛의 치즈향이 가장 강합니다.
초코 옷을 입은 통통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세가지 맛 중에서 가장 촉촉하고 묵직하며 도톰합니다.
단짠단짠한 츄러스 맛입니다.
단 것을 안 좋아하고 짠 과자를 선호하는 반려인은 "모래 씹는 것 같다."며 불호를 표했지만
저에게는 가장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원래 초콜릿 제품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츄러스 시즈닝과의 조화 때문인지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재밌어서 인지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치즈 시즈닝이 강렬한 꼬북칩 크런치즈맛입니다.
체자치즈 향이 강하게 납니다.
꼬릿하고 짭짤합니다.
세가지 맛 중에서 가장 바삭하고 맛의 무게가 가벼운 느낌입니다.
짭짤한 치즈맛에 아주 조금의 달큰함이 느껴집니다.
오리지널 콘스프맛.
왜 이리 작아보일까요? 제가 마트 행사 상품을 샀던 것인지 유독 작아보이는 오리지널 꼬북칩 콘스프맛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콘스프맛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콘칱을 우유에 담근 듯한 맛입니다.
꼬북칩 크기비교.
콘스프맛 < 크런치즈맛 < 초코츄러스맛 입니다.
확실히 초코츄러스맛이 두툼하고 커보입니다.
식감도 초코츄러스 맛이 가장 묵직합니다.
개인적인 맛 선호도는 초코츄러스맛 > 콘스프맛 > 크런치즈맛 입니다.
초코츄러스맛은 꽤 깊이있고 완성된 맛이 처음 먹었을 때 충격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콘스프맛은 아는 맛있는 맛을 더 맛있게 풀어내서 좋아하고
크런치즈맛은 강렬한 치즈향과 맛이 나지만 제 취향이 짠과자보다 고소한 과자여서 끝으로 밀려났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맛인가요?
[ 오늘의 노랑 ]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 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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