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도 고기다 흑돼지 카츠 정육점 만츠 세종 맛집

간판없이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이 찐 맛집이죠. 만츠가 바로 그런 곳인데요. '카츠도 고기다.'라는 강렬한 문구에 끌려 찾은 곳이에요. 첫 방문 시에는 아쉽게도 영업종료여서 다시 찾았어요.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기에 점심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가야겠더라고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만츠

• (방문일자) 2024. 4.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서로 10, 1층 B105호
• (주차정보) 나릿재마을2단지 상가 전용 주차장
• (영업시간) 월~금 11:00~16:00, 일 11:00 ~ 16:00
• (휴무일)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히레정식, 흑돼지바카츠

 

 

원목으로 된 내부 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이에요.

 

매장은 좁은 편이고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요.

 

주방에서 소화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았어요.

 

 

메뉴까지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자리도 치워지지 않았고 메뉴도 도착 후붙 만들어진다더라고요.

 

 

동행한 지인이 지난 번에 왔을 때도 11시 30분에 메뉴 예약했는데 12시에 음식이 나왔더라며

 

예약에 의미가 있는건지 갸웃 하더라고요.

 

 

 

세종 나성동 맛집 만츠 메뉴판

 

 

 

세종 돈카츠 맛집 만츠의 메뉴는 심플해요.

 

히레정식과 흑돼지바카츠 두 종류예요.

 

흑돼지바카츠를 특로스(가브리살)로 주문히 2,000원이 추가돼요.

 

특로스는 일일 수량이 한정돼 있어요.

 

 

음료는 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주류는 테라와 기린이치방이 있어요.

 

 

 

세종 나성동 맛집 만츠 흑돼지바카츠 (11,000원)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식당 도착 후 40분만에 나온 음식이에요.

 

 

 

점심시간이 타이트한 분들은 방문하셨다가 못드시고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하다고 콜라 한 캔 주셨는데 ㅠㅠ 시간이 금쪽같은 직장인에게는 너무 치명적이네요.

 

 

 

 

 

만츠의 흑돼지바카츠는 오징어먹물 식빵으로

 

까만 튀김옷이 특징이에요.

 

지리산 흑돼지 등심을 사용하기에 검은 튀김옷을 선택한 것 같아요.

 

붉은 빛깔의 만츠의 특제소스와 함께 먹으니

 

바삭하고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돌더라고요.

 

제가 튀긴 거 먹을 때 금방 물리는 편인데

 

소스가 상큼해서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조각에서 좀 힘겨웠지만!! ㅎㅎ)

 

 

 

미소장국이 일반적인 장국이 아니라

 

고기와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달큰하고 구수하니 별미였어요.

 

 

세종 나성동 맛집 만츠 히레정식 (14,000원)

 

 

밥과 장국, 특제소스, 트러플오일이 함께 구성되어 나오는 히레정식이에요.

 

흑돼지 안섬 180g으로 두툼하게 튀겨져 있어요.

 

트러플 오일과 함께 먹으니 고급진 맛이었어요.

 

두툼한데 질기지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 총평 > 맛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요

• (장점) 고기에 진심인 돈카츠를 맛볼 수 있어요.
• (단점) 예약하고 방문해도 바로 식사할 수 없어요. 얼마나 기다려야할지는 그날 그날 달라져요..!!
• (재방문의사) 시간에 여유가 될 때...한 번 쯤 더 가보고 싶어요 ㅎㅎ음식이 늦게나와 넘 급하게 먹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