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여행④]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 조식, 디너, 로쉬카페, 맛집, 불멍, 모닥불, 루프탑 별전망대

안녕하세요~ 드디어 지난 10월 다녀온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호캉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식!!과 디너, 그리고 정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과 불멍존! 모닥불이 있는 가든~~ 후기입니다. 

 

파크로쉬 인근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식당이 1곳(그 유명한 '맛있네 맛있어')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로쉬카페와 파크키친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먼저 로쉬카페의 디너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로쉬카페 디너 (1인 58,000원) / 강원도 정선 숙소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맛집

 

주문 시 에피타이저 뷔페를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메인메뉴 한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파크키친의 한식 메누판이예요.

어른들과 함께 오셨을 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파크키친은 로쉬카페 반대편으로 가시면 되세요!(조식 위치와 동일)

 

더 자세한 파크키친 메뉴는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로쉬카페 맞은 편에 에피타이저 뷔페가 준비되어 있어요.

 

객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우측으로 오시면 됩니다.

 

 

로쉬카페 에피타이저 뷔페

 

 

 

에멘탈치즈, 체다치즈, 프로볼로네, 고르곤졸라 총 4가지 치즈가 견과류와 함께 놓여있어요.

 

대부분의 뷔페에 없는 블루치즈까지 있다니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구성이예요!

 

 

 

직접 만들어먹는 샐러드존.

싱싱한 채소와 여러 드레싱이 마련돼 있어요.

 

 

 

 

안주나 오픈샌드위치. 곁들임 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햄들도 있어요.

 

모르타델라, 코파, 쿡 살라미 총 3종류예요.

 

제 입맛에는 쿡 살라미가 가장 맞았고 코파는 너무 짠 편이었어요.

모르타델라는 무난무난한 맛이예요.

 

 

프로슈토도 있어요~

 

프로슈토는 돼지 다릿살로 만든 이탈리아식 햄이예요.

 

 

 

허브 및 홍차 티백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예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쿠키들 :)

 

 

허브티와 생수

 

 

히비스커스티, 홍차, 버진 모히토도 준비돼있어요.

 

기성품인 주스류가 아니라 직접 만든 음료류가 많이 구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맛있어보이는 샐러드들!

 

 

 

오늘의 샐러드1

 

 

오늘의 샐러드2

 

 

오늘의 샐러드3

 

 

올리브, 피클, 비트, 양배추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절임류 밑반찬들

 

 

 

구운 채소와 버섯류도 있어요.

 

에피타이저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로쉬카페의 디너 뷔페..

 

저는 구경만하고 로쉬카페 메뉴를 테이크아웃해서 룸에서 먹었어요.

 

 

 

로쉬카페에 비치된 뭔가 있어보이는 원서.

 

로쉬카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리조트에 방문하셨다면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로쉬카페

• (주소)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복길 9-12, 파크로쉬 리조트 1층
•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 식사메뉴는 11시부터 시작

 

저녁시간이라 분주했던 로쉬카페.

 

저는 평일이라 큰 걱정 안하고 현장에서 주문했는데..

네이버예약으로 룸에서 주문하신 다음 픽업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거의 40뷴울 기다렸다가 받았어요 ㅠㅠ

 

 

 

 

로쉬카페 메뉴판.

 

저에겐 너무나 멀고 작은 글씨라 뒷편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어요.

 

 

 

다양한 음료와 주류가 진열돼 있어요.

 

 

로쉬카페 내부에는 피자용 화덕이 있어요.

 

 

 

로쉬카페 메뉴판!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류,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수제 아보카도 살사버거와 풍기 포르치니 피자를 주문했어요.

 

 

더 선명한 메뉴판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s://image.oakvalley.co.kr/res/hdc/99ca94ca6d064efa864ed18a67824fa8.pdf

 

 

 

수제 아보카도 살사버거 (20,000원)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느끼한 종류만 있어서 샐러드를 골랐는데

반려인이 감자튀김을 원했다며 실망하더라구요.

 

미리 일행과 상의하셔서 주문하셔용...ㅎㅎ!

 

 

소고기 패티가 생각보다 실해요!

두툼하고 맛있어요.

아보카도살사도 맛있고 패티도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웠어요.

 

풍기 포르치니 피자 (19,000원)

 

다른 리뷰들 찾아봤을때도 많이 탔다는 평이 있었는데

제가 주문한 피자도 역시 군데군데 많이 탔습니다 ㅎㅎ

 

화덕피자이니 그러려니 하고 먹었어요.

도우 퀄리티가 좀 아쉬웠지만

버섯향이 좋아 맛있게 먹었어요!

 

과하지 않고 단짠한 맛에 버섯향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루프탑 별 전망대

 

파크로쉬의 루프탑에서는 별이 정말정말 잘보여요!

 

별이 더 잘보이도록 조명이 최소한으로 되어있어 어두우니

조심해서 다니셔야해요~!

 

이날 아예 커다란 천체 망원경을 들고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돗자리를 가져올걸~하고 후회했습니다.

 

서서 계속 보고있으니 목이 아프더라구요ㅎㅎㅎ;;;

 

돗자리, 별자리앱, 휴대폰(손전등용) 필수!!

 

 

 

 

밤의 야외 수영장도 분위기 있께 조명이 켜져 있어요.

 

 

 

파크로쉬의 밤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예요.

 

사색하며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운치가 있어요.

 

 

용도를 알수없는 곳..!!

가까이 가보니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든 한켠에 마련된 글라스 하우스.

 

제가 방문했을때는 이상한 소음이 계속 들려서 오래 머무르긴 불편했어요.

 

그것만 없으면 모닥불 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을 것 같았어요.

 

 

 

조그만 오두막~!

 

 

가든 곳곳에 있는 불멍존!

멍 하니 앉아있기 너무 좋아요.

 

맥주나 와인 가져와서 노래 틀어놓고 수다수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너무 추울땐 오래 있기 힘들겠지만 동절기 외엔 야외에서 술한잔하기 딱 좋은 장소 같아요 :)

 

 

장작이 아니라 '타닥 타닥'하는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충분히 좋아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우나로 향했어요.

 

파크로쉬 리조트의 사우나는 작지만 붐비지 않아서(제가 갔을 때가 평일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너무너무 만족도 높고 좋았어요.

 

좀더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지만 08:20 오전 웰니스 프로그램을 예약해둬서 시간이 넉넉치 않았어요 ㅠㅠ

여전히 아쉬워요.

 

 

노천탕에서 해맞이!

 

강원도라 해뜨는 모습도 이렇게 선명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10월 말 오전 7시 조금 넘어서 간거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혼자보기 아까운 순간 ㅠㅠ

 

 

 

시간에 쫓겨 후다닥 바로요가 프로그램을 하러 퇴장했습니다..

 

 

바로요가 프로그램은 하드한 동작은 없었어요.

 

저는 균형감각이 정~말 형편없어서

그 쉬운 동작들로도 허우적 댔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론 폼롤러 테라피가 더 몸이 개운하고 좋았었어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파크키친 조식

 

조식은 파크키친에서 제공돼요.

 

로쉬카페 반대편에 있어요!

객실 앨리베이터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기억하시면 돼요.

 

파크키친 - 로비(엘리베이터) - 로쉬카페 (사우나/수영장)

 

 

8:30 오전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니 9:00쯤 이었어요.

조식이 07:00~10:00 까지니 꽤나 늦게 간 편이죠 ㅠㅠ

 

 

커피머신과 티백류, 수제 청이 있어요.

 

 

 

로네펠트 티백들!

 

 

 

수제 오디와 레몬청이 있어서 좋았어요 :)

 

 

이외 음료류로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메밀차, 물이 비치되어 있어요

 

 

 

베이커리류

 

옆에 토스트기도 있어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이플시럽과 무염버터

 

 

 

자연치즈 3종

프로볼로네, 체다치즈, 에멘탈치즈!

 

저는 프로볼로네가 제일 입에 맞았어요 :)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의 시그니처 메뉴..

 

숙암 벌꿀집!!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향과 풍미과 정말 남다르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퍼다 먹엇어요..ㅎㅎㅎ아침부터 당 폭발!!

 

 

훈제연어와 곁들임 찬들.

 

 

샐러드 재료들!

식물성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샐러드용 곡물이 있어서 좋았어요 :)

 

 

넘나 달고 부드러웠던 파인애플~!

 

 

 

오렌지와 수박!

 

 

파크로쉬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비빔밥 재료들.

저는 반려인이 너무 짜게 만든 바람에 많이 먹지 못했어요...흑..ㅋㅋㅋㅋㅋ

다음에 가면 곤드레 가득 넣어서 한그릇 먹을 거예요 ㅠㅠㅠ

 

 

 

다양한 견과류들!

 

 

 

파크로쉬 조식의 또다른 시그니처라고 생각하는 홍차계란..

 

계란 장조림과는 달라요..홍차향이 배어서 향긋하고 잡짤한 계란맛이 이색적이었어요!

 

 

 

고등어구이와 버터알감자.

 

 

 

여러 종류의 시리얼들

 

 

쿡살라미, 코파, 모르타델라.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살라미가 제일 좋았어용.!!

 

 

 

 

맛있었던 수제요거트들!

오돌도톨한 질감이 정말 수제의 느낌이있어요.

 

 

버쳐 무슬리

 

보통 뮤즐리라고 시중에 판매되는 그거예요.!

아침식사용으로 먹는 스위스의 대표음식 중 하나라고 해요.

 

생각보다 더 달달한 맛이었어요.

달다구리한 오트밀죽 ㅎㅎㅎ

 

 

남은 빵을 이용해 만든 듯한 브레드 푸딩

이것도 의외로 중독성 있는 맛이라 두 번 먹었어요..ㅋㅋㅋㅋ

 

아침식사라고 탄수화물 러버 어디가겠어요

 

 

 

탄수화물 가득한 첫 접시..ㅋㅋㅋ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이 이후론 먹느라 찍지 못했어요..ㅎㅎㅎ

 

리뷰 찾아보면 생각보다 별로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저는 이런 조식을 너무 좋아해서 ㅠㅠ대만족 이었습니다!!

 

 

장장 3개의 포스팅을 끝으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의 후기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룸 컨디션, 사우나, 웰니스프로그램, 아름다운 가리왕산뷰, 조식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저는 무조건 재방문 갈거예요ㅠㅠ넘나 좋았어요

 

가능하다면 1박보다 연박하는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워낙 리조트에서 할 수 있는게 많고 알차다보니

1박은 허둥지둥 시간 맞춰다니느라

마치 점찍기 여행같은..ㅋㅋㅋㅋ느낌이었습니다 ㅠㅠ

 

다음을 방문을 기약하며..

이만 마칠게요!

 

즐거운 여행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룸컨디션과 수영장 등 다른 시설 리뷰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