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산과들에 생 캐슈넛이에요. 요즘 스프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 우유 대신 견과류로 만드는 아몬드밀크나 캐슈밀크를 넣고 싶어 찾아보다가 거르는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캐슈넛을 구매했어요. 시중에는 구운 캐슈넛이 많은데 캐슈밀크를 만드려면 생으로 구매해야 해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산과들에 생 캐슈넛 500g x 2봉 (14,440원) / 캐슈밀크 만들기
- (구매처) 쿠팡
포장상자에 귀여운 다람쥐가 인상적인
산과들에의 로고가 박혀있어요.
500g 2봉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베트남 산이고 3월에 포장된 제품이라고 해요.
6월에 구매했으니 포장생산한지 3개월 정도 되었어요.
캐슈넛은 껍질 제거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하더라고요.
습기와 햇빛을 피해 통풍 잘되는 곳에 보관해주셔야 해요.
보관이 편리한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500g이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은 거였더라구요.
대부분의 견과류가 그렇듯 캐슈넛은 지방함량이 높아
하루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좋다고 해요.
집에 큰 계량컵밖에 없어서 종이컵에 담아봤어요.
종이컵 6.5oz에 102g이 담겼어요.
보통 캐슈넛과 물을 1:1로 넣어 밀크를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캐슈크림은 좀더 물을 줄여야 하고요!
캐슈넛이 잠기게 물을 넉넉히 부어
3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시간이 지나면 물을 먹고 통통해져요!
불린 물은 버리고 캐슈넛을 헹궈줘요.
불린 캐슈넛을 블렌더에 넣어요.
소금을 조금 넣고
캐슈넛만큼 물을 부었어요...
이때만해도 기대감을 갖고 있었어요.
부드러운 거품이 보글보글해서
맛있어 보였는데요.
맛은 캐슈넛 헹군 물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저희집 블렌더가 너무 성능이 떨어지는 애인지
곱게 안갈리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니 물도 많이 넣은 것 같고..
그래도 버릴 순 없어서
원래 만들려던 마죽은 포기하고
삶아서 얼려둔 밤호박을 넣었어요.
밤호박 투하!
소금을 좀 더 넣고 블렌더 가동!
껍질을 제거하지 않아서 색은 좀 안예쁘지만
캐슈넛만 갈았을 때보단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전자렌지에 1분 돌려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역시 밤호박이 들어가니 훨씬 맛있었어요.
그런데 우유처럼 혹은 물처럼 사용하자니
많이 먹기가 좀 부담되더라고요.
앞으로 이 캐슈넛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스러워졌어요.
물을 캐슈넛의 1/3이나 1/4정도 넣으면 훨씬 진하고 맛있어서
캐슈크림처럼 쓰거나
그냥 요리할때 함께 볶아 먹는 용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비건이 아니라 그냥 우유 마시면 배가 아파서
캐슈밀크를 도전해본건데
완전 우유같은 맛을 기대하시면 아니되어요!
심심한 아몬드브리즈 같은 맛이에요.
< 총평 > 깔끔하고 편리한 포장, 상태 좋은 캐슈넛
- (장점) 포장이 깔끔해요. 지퍼백이라 보관리 편리해요.
- (단점) 딱히 없습니다.
- (재구매의사) 아직..너무..많아서....안 사지 않을까 싶어요.
<특명> 금맹탈출 경제금융용어 700선 부수기
(한국은행 2023 발행본 기준)
국내공급물가지수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출하품과 수입품까지 포함하여 물가 파급과정을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수예요.
가공단계에 따라 원재료 지수와 중간재 지수, 최종재 지수를 나눠 작성한다고 해요.
이같이 나눠 작성하여 가격변동이 중복계산될 여지가 줄어든 지수라고 해요.
작성자의 금맹탈출을 위해 모든 포스트에 덧붙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풀어서 기술했습니다.
잘못 작성한 부분에 대한 정정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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