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한 코드K 정기예금 만기일이 도래해 새로 적금과 예금을 알아보았어요. 짠테크와 앱테크가 유행하는 요즘 참 다양한 저축상품이 나와 있어요. 오늘 소개할 금융상품은 토스뱅크의 굴비 적금이에요. 기간유지 외 추가 조건없는 연이율 5%가 매력적인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이에요.
- 이 포스트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토스뱅크 굴비 적금 (연 이율 5%, 6개월 유지, 월 최대 30만원)
토스뱅크의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굴비 적금은 6개월 기간유지 조건만 채우면
추가 조건 없이 최대 이율인 연 5%를 보장해주는 저축상품이에요.
붕어빵을 닮은 힙쟁이 토스뱅크 굴비가
즐거운 저축을 도와줘요.
저금할 때마다 밥상의 반찬 아이템이 늘어난다고 해요!
지난 번 포스팅한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기분통장처럼
요즘은 즐겁게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돈 모으는 것을 고통이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으로 연결할 수 있어서
소비를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축도 돈을 '쓰는' 행위 중 하나인데
다른 소비행위와 달리 참 괴롭게 느껴지곤 해요.
다른 소비재와 달리 돈을 지급한 대가인 이자가
돈을 지급한 순간 손에 쥐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토스뱅크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인 굴비 적금은
6개월 만기 시 연 5%를 받을 수 있고
중간에 해지해도 연 2%의 금리를 보장해줘요.
이는 토스뱅크 보통예금통장과 동일한 이자율로
다른 1금융권이 소수점 이하 이자율을 지급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혜자한 상품이에요.
저금을 할 때마다 천장에 매달린 굴비가 내려오는 시스템인가봐요.
저는 월 최대 저축 한도인 30만원을 한 번에 넣었더니
아주 조~금 굴비가 내려오고 끝났어요. ㅠㅠ
반찬 아이템을 많이 얻고 싶다면
소액을 자주 저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금할 때마다 매모를 할 수 있어요.
예시로는 치킨 안먹고 아낀 돈?ㅎㅎ 그런 멘트가 있더라고요.
저는 고전적인 저축용어 티끌모아 태산으로 첫 저금을 마무리했어요.
사실 요즘은 물가상승률이 높아서
티끌모아 (크기가 그대로면 다행인) 티끌 같긴 하지만
인플레이션 방어라도 하는 것이
눈 뜨고 자산이 줄어가는 걸 지켜보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적용해서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는
정기적금 상품도 많이 있으니
최대한의 금리를 적용받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은행권의 저축상품도
하나하나 살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총평 > 간편하게 연 이율 5% 챙길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중도해지해도 2% 보장)
(장점) 자유롭게 저금할 수 있어 넉넉하지 못한 때는 쉬어갈 수 있어요.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어요.
(단점) 기간 설정이 불가하고 6개월 고정 상품이에요.
(재구매의사) 1인 1계좌 개설 가능한 상품으로 만기 시 상품 비교 후 고민해볼 것 같아요!
[ 오늘의 노랑 ]
담요 위에 누워 있는 노랑 (2023. 5. 23.)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명> 금맹탈출 경제금융용어 700선 부수기
(한국은행 2023 발행본 기준, 23일차)
결제완결성(settlement finality)
결제완결성이란 지급결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 결제를 어떤 상황과 법율에 의해서도 취소 및 무효화할 수 없는 것을 말해요.
결제완결성을 보장하지 않으면 완료된 결제를 사후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게 돼 금융 시스템에 큰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국제기준인 금융시장 인프라에 관한 원칙(PFMI)에서도 결제 완결성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4월부터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지급결제시스템에 대한 결제완결성 보장제도를 도입했어요.
※ PFMI(금융시장 인프라에 관한 원칙) : Principles for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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