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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에 새로오픈한 카페
타이슨 에스프레소.
삼성천변 상가에 입점해 있어요.
매장은 협소한 편으로
주말 13시 쯤 방문하니 만석이었어요.

반곡동에서도 외진 위치라 조용한 분위기예요.
좌석 3개에 스탠딩 테이블이 하나 있어요.
타이슨 에스프레소 피에노 (2,500원)

에스프레소, 따뜻한 크림, 카카오 토핑과 설탕.
7회에서 10회 저어 먹기를 추천하는 메뉴.

에스프레소 전용 잔에 담겨 나와요.
양은 적지만 카페인 충전하기엔 부족함이 없어요.
크림과 설탕이 들어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가격도 부담 없고 아메리카노나 라떼보다 향긋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타이슨 에스프레소 젤라또 (4,000원)

후추와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젤라또.
타이슨 에스프레소에서 4천원이 넘는 메뉴는 이 젤라또와 아포가토 두 가지뿐이에요.

처음 먹어보는 조합인데 생각보다 올리브오일과 젤라또가 잘 어울렸어요.
올리브오일이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내더라고요.
젤라또가 느끼하지않게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
거기에 더해진 후추가루도 묘한 매력이 있고요.
집에서 도전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메뉴가 에스프레소로 거의 한정돼있어서 회전율은 빠른 것 같아요.
매장이 협소해 사람이 계속 오는데 편히 자리잡고 있기 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라떼, 카푸치노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지만 에스프레소는 매장 내에서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재방문 의사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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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눌랑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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