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짜슐랭 후기 짜파게티 칼로리 짜장라면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오뚜기에서 출시한 짜장라면 짜슐랭이에요. 여러 짜장라면을 먹어봤지만 짜장라면은 짜파게티로 돌아가는 분들 계신가요? 아무래도 짜장라면의 긴 역사를 이어온 제품이라 수많은 짜장라면이 출시되어도 여전히 짜파게티의 위상은 여전하죠. 짜슐랭은 어떻게 승부수를 던졌을까요?

 

 

- 이 포스트는 작성에 대한 대가 없이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짜슐랭 (5봉 묶음 5,080원) / 오뚜기 짜장라면

• (구매일자) 2023. 4. 12.
• (브랜드) 오뚜기
• (구매처) 영외마트(2,750원)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오뚜기 짜슐랭!

 

오뚜기의 짜장라면은 진짜장을 먹어봤었어요.

 

짜파게티와 달리 고급진 짜장면 맛이 매력적인 제품이었어요.

 

과연 짜슐랭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짜슐랭 짜파게티 가격 비교

오뚜기 공식몰 기준 짜슐랭 5개입의 가격은 5,080원입니다.

짜파게티 농식 공식몰 기준 가격은 5개입 5,060원이에요.

 

짜슐랭 1봉당 145G, 짜파게티 1봉당 140G으로 5봉이면 25G의 차이가 나요.

따라서 가성비는 오뚜기 짜슐랭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수점 단위의 매우 근소한 차이로)

 

 

 

 

짜슐랭은 복작복작 조리법을 강조하는 짜장라면이에요.

복작복작 조리법이란?
적은 물을 사용하여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하는 오뚜기의 봉지라면 조리법!

짜슐랭 1봉을 끓이신다면 물 400ml를, 2봉을 끓이신다면 600ml를 넣어주세요.

종이컵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가정용 머그컵은 보통 450~500ml니까 

1컵의 3/4 정도 채우시면 될 것 같아요.

 

영 모르겠고 귀찮다 하시면 냄비에 면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서

끓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뚜기 짜장 라면 짜슐랭의 소비기한은 23년 9월 21일까지!

 

5개월가량 남아있어요.

 

 

 

묶음 봉지 상단의 포장은 아주 쉽게 뜯어져서 편리했어요.

 

5봉지의 짜슐랭이 차곡차곡 들어있어요.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 짜슐랭의 포장지!

 

 

 

오뚜기 짜슐랭 칼로리

 

 

 

 

오뚜기 짜슐랭은 1봉지 145g에 600kcal예요.

 

농심 짜파게티는 1봉지 140g에 610kcal이니

 

중량대비 칼로리면에서 오뚜기 짜슐랭이 농심 짜파게티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지방함량이 짜파게티는 37%, 짜슐랭은 33%이고

단백질은 짜파게티가 20%, 짜슐랭이 22%예요.

 

탄수화물은 오뚜기 짜슐랭이 짜파게티에 비해 1% 높지만

콜레스테롤가 당류의 함량도 짜슐랭이 짜파게티보다 낮아요.

 

영양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음에도

오뚜기 짜슐랭이 더 좋다고 보여요.

 

(나트륨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1,100mg으로 55%입니다!)

 

오뚜기 짜슐랭 원재료명 (전성분)

 

짜슐랭은 라면답게 면에 사용하는 소맥분, 밀가루가 주 재료예요.

그 외에 팜유와 전분 등이 들어가고

 

스프에는 짜장분말과 설탕, 식물성유지와 조미료들이 들어가요.

 

 

오뚜기 짜슐랭 제품구성

 

 

오뚜기 짜슐랭에는 분말스프 1종, 건더기스프 1종, 유성스프 1종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짜장라면의 핵심인 면!

동그란 짜파게티와 달리 네모난 모양이에요.

 

5g의 중량차이는 여기서 오는 걸까요?ㅎㅎ

 

 

 

 

건더기스프의 채소들이 굉장히 신선해 보여요.

 

건양파, 건양배추, 튀김감자다이스, 건당근 등이 들어있어요.

 

부재료를 더 넣을까하다가 짜슐랭 본연의 맛을 먼저 느껴보고 싶어서

순정 그대로 조리했습니다!

 

 

 

 

오뚜기 짜슐랭은 면이 생각보다 통통해요!

 

5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꼬들한 게 좋다면 4분 조금 넘겨서 물을 꺼주세요)

 

 

 

불을 끄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주시면

짜슐랭 조리 완성입니다!

 

저는 물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조금 따라내 버렸고

분말스프는 조금 덜 넣었어요.

 

 

 

오뚜기 짜슐랭, 먹어보니 면이 굉장히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요!

찬물 샤워를 하지 않았는데도 면발이 살아있어서 식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맛은 짜장라면의 길을 개척한 짜파게티와 큰 차이는 없으나

좀 더 담백한 맛이었어요.

 

제가 스프를 좀 남긴 바람에 온전한 맛을 못 느낀 걸 수도 있지만!

 

진짜장처럼 중화풍을 더 살린 방향이 아니라

짜파게티처럼 짜장라면에 집중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짜파게티와 비슷한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갓뚜기 인지라 짜슐랭 손을 들어주게 되는 것 같아요.

 

위에서 살펴본 중량, 칼로리, 영양성분 면에서도 짜슐랭이 근소한 차이로!

더 나은 점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면이 탱글 쫄깃하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진짜장이나 짜왕처럼 강한 춘장맛을 살리지 않은 만큼

취향껏 다양한 활용을 통해 맛을 살리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파김치&계란프라이 조합으로 맛있게 클리어했습니다.

 

다음에는 부재료를 넣어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해요.

 

< 총평 > 면발이 맛있는 오뚜기 짜장라면 짜슐랭!

•  (장점) 면발이 쫄깃하고 통통해요. 끓이기 간편해요.
•  (단점) 특색 있는 맛은 아니에요(무난한 맛, 장점이기도!)
•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

[ 오늘의 노랑 ]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