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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당+술집

수제 생맥주 맛집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by 눌랑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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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뉴욕 감성 수제 생맥주를 판매하는 랜돌프비어입니다. 랜돌프비어는 수제맥주와 피자가 주 메뉴입니다. 배달의 민족 등을 활용해 집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배불리 저녁을 먹은 뒤라 2차에 걸맞은 메뉴로 주문했어요. 피자는 다음기회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랜돌프비어 세종나성점 / 꽃페페로니 피자와 1리터 수제맥주 맛집

  • (방문일자) 2023. 4. 1.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로 125-10, 조이타워 1층
  • (주차정보) 조이타워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 (영업시간) 월~토 17:00 ~ 24: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방문횟수) 1회
  • (주문메뉴) 둔켈스타우트, 육포 & 피스타치오 넛, 멜론 & 브라운 치즈

랜돌프비어 수제 생맥주 맛집

 

감성적인 붉은 벽돌로 마감된 내부 인테리어!

 

외부가 더 내부 같은 랜돌프 비어입니다.

 

10시 40분경 방문했는데 2 테이블만 채워져 있고

한산했어요.

 

마침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방문을 결정했어요.

 

주력 메뉴가 피자이다 보니 배부른 상태로 너무 해비 할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했지만 사이드로 핑거푸드 안주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랜돌프비어 사이드 메뉴 추천

랜돌프비어 수제맥주 맛집

 

감바스 두 종류와 나쵸 & 코울슬로, 소시지 앤 매쉬 등

어떤 사이드 메뉴를 고를지 꽤 오래 고민한 끝에!!

(둘 다 기름진 것은 먹고 싶지 않은 상황)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보이는 핑거푸드를 두 종류 골랐어요.

 

육포 앤 피스타치오 넛, 멜론 앤 브라운치즈입니다.

 

 

랜돌프비어 수제맥주 맛집

 

수제 생맥주는 여덟 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독일식 맥주인 바이젠과 둔켈 스타우트, 

뉴욕라거와 U.S 페일에일, 골든에일

벨지안 위트, 체코라거, IPA가 준비되어 있어요.

 

용량은 1L와 300ml 중 고를 수 있어요.

 

1L 맥주를 주문하면 랜돌프비어 시그니처 스윙보틀에 담겨 나온다고 해요.

2~3인이 즐기기 좋은 양이라고 하니 취향이 같다면 1L 맥주를 주문하는 것도 

가성비 차원에서 좋을 것 같아요.

 

300ml 세잔 주문하는 가격보다 저렴해요!

 

 

랜돌프비어 수제 생맥주 둔켈 스타우트, IPA (300ml 각 5,900원)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랜돌프비어의 로고가 프린트된 전용잔에

300ml 수제맥주가 담겨 나왔어요.

 

왼쪽이 둔켈 스타우트, 오른쪽이 IPA예요.

 

스타우트 ?

둔켈은 뭐고 스타우트는 뭘까요?

둔켈은 독일에서 시작한 라거 스타일의 달달한 흑맥주예요.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식 에일 스타일의 씁쓸한 흑맥주예요.

 

랜돌프비어에서는 '독일전통 흑맥주 스타일, 달달 고소'라고

둔켈 스타우트 메뉴를 소개하고 있어요.

 

지향하는 바가 독일 전통이니 스타우트보다 둔켈이 맞는 표기일 것 같은데

스타우트=흑맥주라는 인식이 있으니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어쨌든 맛은 괜찮았어요.

 

엄청 고급지고 부드러운 맛은 아니었고

적당한 탄산감이 느껴지면서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나는 흑맥주였어요.

 

 

랜돌프비어 기본 안주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수제 생맥주 맛집 랜돌프비어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주는 프레첼이에요.

 

맥주잔과 마찬가지로 랜돌프비어 로고가 새겨진 양동이모양 그릇에 담겨 나와요.

 

짭짤하고 바삭한 프레첼은 맥주 안주로 잘 어울려요.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짠 -!!

 

금방 거품이 내려앉는 랜돌프비어의 수제맥주!

 

가격대비 맥주의 완성도가 아쉬웠어요.

 

 

멜론 & 브라운 치즈 (9,900원)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랜돌프비어의 사이드 메뉴인 메론 & 브라운치즈예요.

 

달짝지근하고 짭짤한 브라운치즈와 멜론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멜론의 크기는 크지 않고 아담한 편인데

배불렀기 때문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브라운 치즈 ?

브라운치즈란 브루노스트라고 불리는 갈색 치즈입니다.

사실 브라운치즈의 제조공정을 '치즈'라곤 할 수 없지만 노르웨이에서 브라운치즈로 명명하여

치즈라는 이름이 붙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청을 긴 시간 동안 끓여 캐러멜라이징한 후 크림을 첨가한 것이 브라운 치즈입니다.

 

유청 ?

우청이란 우유에서 치즈 등을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로

우유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뺀 나머지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랜돌프비어 사이드 메뉴 추천육포 & 피스타치오 넛

랜돌프비어 메뉴 추천

 

육포 스틱과 소금을 첨가하여 구운 피스타치오 넛이에요.

육포는 얇게 썰려 있어서 하나씩 집어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겉 면이 건조하기에 손에 묻어나는 것도 없어요.

 

피스타치오 넛은 생각보다 훨씬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랜돌프비어에 방문하셨다면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물론 간단한 안주라 식사용으론 적합하지 않고

저처럼 2차로 방문하셨을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안주 메뉴입니다.

 

 

 

 

< 총평 > 배달되는 수제 생맥주! 2차로 가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곳

  • (장점) 피자 종류가 많아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생맥주가 배달가능해요.
  • (단점) 식사 후 방문하기엔 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맥주 퀄리티가 아쉬워요.
  • (재방문의사) 1차로 방문해서 꽃페페로니 피자를 먹어볼 생각이 있습니다!

 


[ 오늘의 노랑 ]

 

오늘의 노랑
소파 위에서 햇빛을 쬐는&nbsp; 아기 노랑이 (2021. 12. 19.)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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